나 같은 경우는 연애 의사가 있는 거라고 봐야되나??

막연히 ‘연애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 적은 없음. 돈 쓰고 시간 쓰고 기빨린다고 생각. 헤어질 때 리스크도 크고

근데 짝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 땐, 밥이라도 같이 한끼 더 먹고싶고, 얼굴이라도 10분 더 보고 싶고 이랬었음. 살면서 이런 사람이 2~3명 정도 있었고 모두 내 짝사랑으로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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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상대가 나한테 큰 호감 없는 걸 알고 있어서 고백 못한거긴 함

[익인2]

있는거임 서로 기류 있었으면 상대측에서 한명쯤은 고백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