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입장에서 오빠는 편안하고 안정감을 줘 이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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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넌 얼굴은 그닥인데 성격도 좋고 직업좋아서 딱 결혼하기 좋아 이런 느낌임 걍 취집간다고 하는?

이런 부류가 결혼하면 나중에 리스됨

[익인1]

? 결혼이 왜 나옴

[글쓴이]

저게 보통 여자들 결혼적령기에 나오는 멘트라서

[익인3]

2 그리고 갑자기 뭔 취집...?

[익인2]

정서적으로 교감이 잘 된다는 뜻으로 말한 것 같은데
저렇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구만..

[글쓴이]

남자입장에서 내가 왜 좋냐고 했을때
편하고 안정적이어서 좋다하면
기분 좋을 사람 얼마나 있을까

[익인4]

적령기 아니면??

[익인4]

20대 초반 이럴때

[글쓴이]

그러면 잘생긴 남자한테 크게 데였구나 그래서 스페어로 만나는구나

[익인5]

개꼬였다

[익인6]

진심 꽈베기 아님?? 내가 맨날 그렇게 말하는 사람인데 결혼 적령기가 아니라 20살 때부터 이상형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사람임 경제적인가 말고 정서적으로... 먼 잘생긴 남자한테 데여; 잘생기고 편안할수도 있는거지 나는 내가 감정 널뛰기가 좀 있고, 상대방이 호들갑 떠는거 싫어해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사람 아니면 연애 안 함

[익인7]

우린 서로 그렇게 얘기하는데.. 불안하고 불편한 연애가 행복한게 맞아..? 성격 좋고 얼굴도 내 취향인데 서로 좋아서 안정되고 좋아 무슨 의민지 모르겠네.. 물론 너가 말하는 의미로 쓰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일반화를 너무 하는거 아니니..?

[익인8]

자격지심으로 밖에 안보여
너는 너무 설레 = 얼굴 대박이고 너무 다정한데 능력은 없고 성격도 까칠해서 결혼은 다른 사람이랑 해야지
이런식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다를 바가 없어

[글쓴이]

그게 맞으니까

[익인8]

읭? 알겟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