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용실 샴푸비 따로 받고 안 감는다 하면 그냥 바로 자르던데

아니 요즘 커트비도 비싼데 샴푸비 별도라는거야 근데 당연히 감겨주는 줄 알고 하루종일 모자 쓰고 놀다가 가서 머리 잘랐는데 친구가 샴푸비 별도면 그냥 잘라달라하니까 모자 써서 눌린 머리도 그냥 빗질만 하고 자르더라고..? 이래도 스타일 잘 나와..?

[익인1]

보통 물이라도 뿌려서 잘라주지 않나....?

[글쓴이]

안 그러더라고..?!

[익인7]

응..? 이건 아니다 물 찹찹 뿌려야하는데

[익인2]

가격표에 써있을텐데 샴푸 따로라고

[익인2]

요즘 그런곳 많아서 찾아보고 가야함

[글쓴이]

아 그래?? 비싸게 받으면서 샴푸도 포함이 아니라니..

[익인2]

3.5?? 겁나 비싸긴하다...
우리는 샴푸포함 아니면 2만원 이렇거든

[익인3]

아니..? 보통 그냥 자르고 머리감고 또 잘라주던데 그러면 머리 제대로 감고 말리자마자 머리 길이가 이상할 거아ㅣㄴ야 오바닼ㅋㅋㅋ

[글쓴이]

그니까! 내가 자른 건 아니지만 친구가 다 자르고 이거 맞냐..? 이러길래 요즘은 다 이런가 싶어가지고..

[익인4]

그래도 기본적으로 샴푸해주지않나...
커트비비싸면 기본적으로 해주지않아?
안감고하더라도 묶은상태였어?

[글쓴이]

그니까! 지방살아서 아 요즘 서울 트렌든가 싶었어.. 모자도 쓰고 묶은 머리였어!

[익인4]

경기익인데 기본적으로해주는데
서울은 아닌가봐...
커트비도 비싸잖아...
묶은머리에서 물도 안묻히고
그냥 커트한다고? 그것도 3만5천원씩받으면서..?헐 브랜드있는데야?

[글쓴이]

아아 아니! 나는 지방 사람인데 서울 트렌드가 여기까지 내려왔나 싶었어! 찾아보니까 3만5천원 아니고 3만원이야! 그냥 시내에 여러개 있는 브랜드!

[익인4]

헐...그건아니다
그쪽 가지마 진심별로다

[익인4]

4에게
아무리그래도 분무기로
물은 묻혀주는데

[익인5]

헐.. 기본적으로 해주던데

[익인6]

근데 나 그렇게 머리자른적있는데 자르고나선 괜찮은데
담날 머리감으면 짝짝이 난리남.
복구하는게 겁나 오래걸림

[글쓴이]

ㅠㅠㅠㅠㅠ인스타 보고 결과물은 마음에
들길래 나도 자를까 했는데 친구 해주는 거 보고 접었잖아.. 미용실 찾기도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