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좀 바보같긴 한데 ㅋㅋ 내가 살면서 설렌적이 없는것 같거든.. 그래서 내가 어떤 상태였던건지 모르겠어
5년 사귄 애인이 1학기동안 교환학생 가서 어제 거의 6개월만에 만났어
공항에서 기다리는데 걔가 도착할 시간이 다가올때마다 식은땀나고 숨 안셔지고 불안하고 심장 터질것 같고 뭔가 이 공간과 이 상황을 빠져나가고 싶단 생각만 들었거든?
이게 설렌다는거야? 아님 다른 감정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