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친구 둘 다 올해 결혼인데
친구가 갑자기 역시 신부는 다른거 다 필요없고 하얘야되는 것 같아 그게 다 상쇄하는듯 이러는거야
얘가 통통한데 하얗거든 나는 마르고 피부톤 어두운 편이고
근데 한 두번이면 모르겠는데 만날때마다 피부 하야니까 스튜디오 촬영때 다들 엄지척해줬다~ 하얘야되나봐~~
이러니까 까만 내가 긁힌거지,,ㅠㅠㅋㅋㅋ
그래서 나도 모르게
아냐 나 드레스샵 갔을때 다들 얼굴 작고 날씬한게 최고라고 하던데? 아무래도 체형이 중요한가보더라고!
이런식으로 대응했음,,ㅎ
그 후로 둘이 계속 저런식으로 아방수 화법으로 대화하고 있음;
걔는 하얀거
나는 마른거
이걸 친구사이라고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이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