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시간에 잠깐 커피 사거나 편의점 가서 간식 사올 수 있는 익들은 무슨 직종이야?

나 사무직이고 회사1 30인 근무 회사2 300인 인데 다녀봤는데

두군데 다 업무시간에 아무것도 못하고 진짜 업무만 해야됐거든?

진심 저렇게 자유로울 수 있는 익들은 직종이 뭐고 회사 규모가 어케 돼??

진짜 커피 한잔 못 사오는 곳 다녀서 현타 오지게 느껴서 지금은 퇴사함...

[익인1]

나 금융 사무직인데 가능

[글쓴이]

잠깐 나갈때 누구한테 허락 받거나 이야기 하고 나가?

[익인1]

아니 그냥 오래 안걸리는 건 말 안하고 다녀오고 우체국 은행 병원 같은 건 그냥 나가면서 병원 좀 다녀올게요 ~ 하고 나가

[글쓴이]

외출 근태 처리 안하고 그냥 나가도 부서장이 뭐라 안해?

[익인1]

웅 아무도 뭐라고 안 해!!

[익인2]

교육업계 쪽 직장인
회사 규모 직원 130명 정도,,

[글쓴이]

근무한지 몇년 됐러? 나갈때 허락 받거나 이야기 안해?

[익인2]

나 1년 안 됐고 커피 사오는거나 잠깐 나갔다 오는 건 아무도 신경 안 써
병원이나 은행처럼 꽤 시간 걸리는 건 점심시간에 병원 갔다 올게요 ~~ 하고 말씀드리고 점심시간에 감!

[익인3]

나 보험사무직 다녔을 때 우체국 다녀오는길에 편의점 들러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들어가고 그랬는뎅 팀장님이 내가 사무실에서 너무 더워하니까 우체국 다녀오는길에 먹고오라함ㅋㅋㅋㅋ
대리님은 자주 커피 사러 나갔다 오시고 다른 분들도 병원 잠깐 다녀오겠다고 이사님한테 말하고 다녀오고 그랬엉 난 혹시 몰라서 허락 받고 병원 다녀왔었고...
다닌지 한 반년? 됐을 때 병원 함 다녀와봤넹 보통 난 우체국 가는길에 다이소 다녀오고 올영 다녀오고 그랬어

[글쓴이]

손에 바리바리 들고 들어가면 눈치 안 보여?!?! 대충격....

[익인3]

사무실이 넓은데 사람 없는 자리도 다 파티션 있어서 잘 안 보이기도하고 걍 들고가도 별 신경 안 쓰시던데
팀장님이나 대리님 등등이 우체국 다녀오는 길에 30분씩 시간 보내다 오라고 오히려 부추김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그렇게 느긋하게 다녀오기도하구

[글쓴이]

와....지금 일하고 있어? 지금 근무하는 직종도 그래?

[익인3]

아니 지금은 안다녕 다녔을 때<<ㅋㅋㅋㅋ 지금은 거기 관두고 놀다가 취뽀해서 다음주가 입사라 기다리고 있엉 면접 보러 갔을 때 보니까 다들 밖에 안 나오는 것 같던거보면 아마 여긴 못 하지 않을까 싶음...
일하다 밖에 커피 잠깐 사러 다녀오고 이런거 하고싶으면 보험총무 이런쪽 추천함 내가 그쪽 일했을 때 다들 커피사러 잠깐 다녀오고 그랬었거든 (설계사,상담원은 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