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다녀보니까 알겟음

모두를 싸잡아 말하는건 아니지만 직원들 마인드가 딱 중소까지밖에 못갈 마인드임

책임감 없고 업무 회피하고 무능해

[익인1]

ㄹㅇ 나 강제 군계일학됨...

[익인1]

중견이나 대기업 준비하기 싫고 자신도 없어서 앞으로도 중소 전전할 생각인데 이런 내가 제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게 놀라울 따름.........

[글쓴이]

지금 나랑 상황이 똑같네 ㅋㅋ
팀에 2년차 1년차 있는데 3개월차인 내가 젤 열심히하고 잘한다는게 참ㅋㅋㅋㅋ

[익인2]

지쳤거나 진짜 성취라곤 없는 사람들이거나..
근데 부럽다
난 중소갔을때 무슨 다 명문대생에 일잘러들이라 너무 힘들었어

[글쓴이]

난 제발 일잘러ㅠㅠㅠㅠㅠㅠㅠ
참 체계도 없고 떠넘기기 식이라 너무 힘들어

[익인3]

아 근데 이거 진짜 ㄹㅇㄹㅇㄹㅇ 공감.. 큰 회사 작은 회사 골고루 다녀봤는데 진짜 차이 심하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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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2

[익인10]

3 우리 회사 이야기가 요기있네

[익인5]

나네..ㅎ

[익인7]

내가 다닌 중소는 안그랬음

[익인8]

.... 진짜 다 공감한다
석사까지 나온 8년차 대리... 보다 내가 더 열심히고 일처리도 내가 더 잘함 (잘못된 거 알려줌)ㅋㅋㅋㅋㅋㅋ 그 사람은 오전내내 쇼핑하거나 뉴스보거나 참 할말을 잃었다 왜 아직 대리인지 알겠는...

[익인9]

마자 나도 중소인데 진짜 직급 그냥 년차차면 올려주고 뭣도 없는데 직급좀 올라가면 뭐되는양 금방 의기양양해지고 뭔가 그들만의 리그같아...

[익인11]

우리 회사임...ㅎ 처음 체계 잡을 때 너무 급하게 얼렁뚱땅 잡아놨는데 고칠 시간도 인력도 능력도 없어서 걍 계속 주먹구구식임 다들 머리로는 아는데 이제와서 뜯어고치기도 힘들고 이 돈 받으면서 이 이상 일하고 싶어 하지 않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