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인데 취업하고 나서 너무 바빠졌음
그 일이 일반적으로 바쁜 일이 아닌데 본인이 완벽주의 + 일 잘해서 진급 빨리함 = 일에 대한 강박 생김
결과적으로 진짜 바빠 퇴근을 새벽에 함 주 3회 이상?
이러다보니 카톡, 전화, 문자 절~대 안 됨
만나기로 한 날까지 카톡 안 읽은 적도 많고
답답해서 일하는 거 알지만 전화했는데 안 받고
카톡 태그해도 소용x
만나면 너무 미안해 하면서 밥도 사고 디저트도 사고 그럼
근데 이런 일도 한두번이지...나도 얻어먹는 거 점점 불편해지고(2번 얻어먹으면 1번은 당연히 내가 삼)
얘랑 점점 연락 안하게 돼
진짜 친했고 지금도 얘를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지만
연락 안 되고 나만 선톡하는 거에 너무 질려서 그냥 아예 멀어지려고
카톡 한번 하면 아예 3주간 읽지를 않음ㅋㅋㅋㅋㅋ
솔직히 업무 카톡은 다 볼 거 아냐...
업무적 만남도 다 가질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