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사건이 진짜 정신병 때문에 일어난건지, 아니면 정신병으로 위장한 계획 범죄인지도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는데 사건 일어난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 졸속입법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당장 하늘이법이라고 법안 올라온 거 보니까 그냥 우울증 걸린 사람들, 교사들 잠재적 살인자로 여기고
복직 시 위원회 통해서 학생, 학부모한테까지 자기 정신적 질병 까발려야 된다는 건데
이러면 우울증 걸린 사람들이 병원에 가고, 휴직을 하겠냐고… 참고 계속 일하면서 병만 더 키우겠지
오히려 상황만 더 악화시키는 법안임;
이번 사건은 그냥 구조적 문제보다는 미친 인간 하나가 흉기 들고 설친건데 여기에 자꾸 말도 안되는 법안을 갖다붙이니까 그냥 답답하고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