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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856l 2
사실 이 사건이 진짜 정신병 때문에 일어난건지, 아니면 정신병으로 위장한 계획 범죄인지도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는데 사건 일어난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 졸속입법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당장 하늘이법이라고 법안 올라온 거 보니까 그냥 우울증 걸린 사람들, 교사들 잠재적 살인자로 여기고
복직 시 위원회 통해서 학생, 학부모한테까지 자기 정신적 질병 까발려야 된다는 건데
이러면 우울증 걸린 사람들이 병원에 가고, 휴직을 하겠냐고… 참고 계속 일하면서 병만 더 키우겠지
오히려 상황만 더 악화시키는 법안임;
이번 사건은 그냥 구조적 문제보다는 미친 인간 하나가 흉기 들고 설친건데 여기에 자꾸 말도 안되는 법안을 갖다붙이니까 그냥 답답하고 짜증난다…


 
   
익인1
ㅇㅈ 우울증 솔직히 말 안해서 그렇지 여기저기 흔한데 너무 보여주기식임
6시간 전
익인2
내가 바라던 법은 저 법이 아닌데...
6시간 전
익인2
저 교사가 학교 내에서 같은 교사한테도 폭력을 한적이 있다고하니
개인적으로 난 학교 내에서 문제 일으킨 교사는 철밥통이여도 좀 짜르거나...
대충 이런걸 바랐는데...

6시간 전
익인5
아 그렇네 이런 방향으로 가지 왜...
6시간 전
익인8
그거도 기준 너무 모호하지않나..요즘 안그래도 학부모들이 교사 한명 아동학대라고 보내버리기 딱 좋은데,,,교대생이었고(탈출함,,) 안그래도 지금 한 학번에 거짓말안치고 1/3은 반수하던데 그거까지 확정되면 1/2 이상은 수능볼듯
6시간 전
익인2
사실 나도 법은 잘 몰라서 윗사람들이 알아서 잘 조절해주기를 바라는 맘...ㅎ
6시간 전
익인8
그치ㅠ애기가 너무 불쌍해..우리도 지금 며칠째 동기들 톡방에서 가해자 욕만 엄청하는중ㅜ걍 상식 선에서 납득이 안돼..보니깐 작년 마지막 모든 티오 다 가져가고 올해부터는 또 내리막길이던데 저거까지 통과되면 진심 입결이랑 반수생 돌이킬수없을 수준될듯......나만해도 들어갈 때 연고공 버리고 왔고 우리과엔 설대랑 ky, 지방약 버리고 온 애들 있었는데 지금 3년만에 입결 이렇게 된거만 봐도ㅜㅜ
6시간 전
익인23
22 나도 이런걸로 얘기 나오는줄 알았는데... 이번 일 전에도 동료 교사한테 상해 입혔는데 교육청에서 안짤랐다며...
6시간 전
글쓴이
사건 당일 오전에 교육청에서 휴직 권고(안 들을 경우 경고)하도록 했고, 학교에서도 다음날부터 학교 나오지 않도록 휴직 권했는데 그 말 듣고 바로 나가서 흉기 사와서 범행 저지른 거래… 나도 저런 문제 일으키는 사람은 잘라야된다는 입장이긴 한데 이번 일은 교육청도 할 수 있는 일은 했다고 봐…ㅠㅠ 오직 범죄자 개인의 문제 같음 면직시키는 법안이 있었어도 달라지지 않았을 거…
6시간 전
익인3
ㅇㅈ 그리고 요새 학교 분위기 보면 우울증 안걸릴 수가 없는데.. 학교의 부조리함부터 바꿔야한다고 생각함. (교사 조직 말고)
6시간 전
익인4
원래 우리나라가 그렇지 근본적인건 안바꿈 세월호도 대책안으로 수학여행 금지시킨거 ㅋㅋ
6시간 전
익인6
ㅇㅇ교사 인권은 어디다 팔아먹은거임...
6시간 전
익인7
그것도 그건데 범인이 우울증은 맞는거야?? 우울증으로 사람을 찌른다고? 난 진짜 처음 들어봐 걍 싸이코패스아님?
6시간 전
익인20
우울증은 맞을거야 질병휴직이였는데 나온 질병이 우울증만 있엉서
6시간 전
익인9
뭔가 딱 봤을때부터 00이법 나올거같았음..ㅋㅋㅋㅋ 에혀 아이만 안타깝다
6시간 전
익인10
그니까..
6시간 전
익인11
차라리 걍 병원을 두세 군데 이상 가서 확인받아오는 게 나은듯.. 저러면 누가 정신질환으로 병휴직해 방학도 있는데 숨기고 악착같이 다닐듯
6시간 전
익인12
어떻게 법의 효과나 부작용에 대해서 검토 없이 진행하는지…
6시간 전
익인13
ㄹㅇ..
6시간 전
익인14
저건 우울증 문제가 아닌데 왜 저렇게 되냐
6시간 전
익인15
ㄹㅇ 진짜 개억지임
6시간 전
익인16
그니까 진짜 억지
6시간 전
익인17
ㄹㅇ 맨날 ㅇㅇ이법 주먹구구식..
미리미리 좀 생각하고 만들어라.

6시간 전
익인19
ㅇㅈ.. 범죄자가 잘못한건데 그냥 교권 무너뜨리는 법안 같음 안그래도 특히 초등 교사들 교권 답 없는데
6시간 전
익인22
약간 예전에 폭력성의 원인을 게임에서 찾던거마냥 개인의 폭력성을 다른곳에서 찾는거같애;
6시간 전
익인24
ㄹㅇ 솔직히 개인이 미쳐서 칼 들고 오는 저런 범죄를 어떻게 제도의 개선으로 바꾸겠음 인력 낭비임
6시간 전
익인25
근데 유가족이 요청했던건 정신질환 앓고 있는 교사들 치료받고, 저학년 하굣길 안전을 담보해달라고 말 했던 거 아님..?
6시간 전
익인26
이런 방향이 맞지
6시간 전
글쓴이
이번 사건이 구조적 문제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학교, 교육청은 할 만큼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학교, 교육청에선 전문가(의사) 진단서 보고 복직시켰고,
복직 후 문제 일으켜서 수업에서 배제시키고 자리도 교감 옆으로 옮기고 교육청에 알림…
교육청에서도 장학사 나왔고 분리 조치, 휴직 권고하도록 함. 학교에서도 바로 휴직하도록 권고했고 그날 바로 칼 사들고 퇴근 시간 이후에 사건 저지름

6시간 전
익인2
좀 딴말인데... 교감 스트레스 때문에 탈모 심하게 왔겠다...
솔직히 난 이번 사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건이라고 생각해서 더 안타까움...

6시간 전
글쓴이
만약에 이 법안이 생겨난다고 치면 이 사건이 안 일어날까? 아니.. 그 미이었으면 위원회 열어서 자기 복직 반대한 사람들 다 죽이려고 들걸 심지어 여기에 학생을 끼운다고…? 어떤 학부모가 내 자식이 그 위원회 들어가길 바랄까
6시간 전
익인27
이렇게 급하게 만들고 나중에 또 위헌요소 있다하면서 없앨거임? 예전에도 그랬으면서 법 좀 신중하게 만들면 안돼? 법 만들지 말라는 게 아니라 사회적 배경이랑 적절성을 따져야지 맨날 제일 간편한 통제방식을 씀...달래기보여주기식 같음
6시간 전
익인28
진심 일처리 레전드
6시간 전
익인29
그니깐 하 사람들이 너무 보여주기식 & 감정 호소를 너무 많이함
6시간 전
익인30
공감 ㅜ 감성팔이 할 영역이 아닌 것 같음 .. 이런말 너무 그렇지만 국회의원이 냄비 레전드인 것 같아..
6시간 전
익인31
솔직히 우울증이 무슨 죄야? 누구나 감기처럼 걸릴 수 있는건데 난 교사 아니더라도…우울증 낙인찍는거 대체 뭔데 가뜩이나 요즘도 정신과 문턱 높아서 집에서 그냥 숨죽이고 죽는 사람들도 많은데
6시간 전
익인33
ㅇㅈ 조현병도 아니고 우울증 가지고 이런다고?? 솔직히 우울증도 8할이 악성 민원, 진상 학부모 때문일텐데 차라리 교사 정신건강 심리지원 시스템이나 강화하고 진상 학부모 방어막부터 만드는 게 더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봄
6시간 전
익인34
ㄹㅇ
6시간 전
익인35
그냥 우울증, 조현병 이 병증으로 막는게 아니라
교육인 심리 케어, 감정 시스템을 만들어야함 자체적으로
우울증이 아니어도 문제 일으킬 수 있고, 모든 우울증환자들이 다 폭력적인것도 아님
그냥 너무 무지한 한계를 드러내는 법안들만 주구장창...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들 자문이라도 받아라 좀

6시간 전
익인36
무급으로라도 쉴 수 있게 만들어야지
6시간 전
익인36
우을증이어도 교사들이 바로 못 쉬고, 기한도 있잖아 그냥 무급으로 선택하면 쉴 수 있게 만들어야 함 심리적으로 너무 취약하니까
6시간 전
익인36
어떤 사람이 우울증으로 사람 죽였다고 우울증인 사람을 직장에서 쫒아내는 법이 어디 있음? 심지어 원인이 우울증만 있는 것도 아니고...
6시간 전
익인37
진짜 교사는 인권이 없는 줄 아나...
6시간 전
익인38
우을증등의 증상도 진단서 있다면 무급이라도 휴직을 시켜주면 될거 같은데
6시간 전
익인40
그냥 한 개인이 잔악한 살인마였던 거고 그 사람 직업이 교사였을 뿐인데 왜 교사들 정신 감정을 하자부터 해서 집단 전체로 끌고 가는 거야? 지금 논의되는 모든 게 너무 감정적임
6시간 전
익인43
2222 진짜...
6시간 전
익인45
3333 한 사람이 저지른 일로 집단 전체를 매도하는게 지금까지 일어난 적이 있었나
6시간 전
익인41
근데 이게 법으로 막아지는거냐... 난 진짜 걍 싸패가 학교에 있었고 살인을 저지른거지 그 사람의 직업이니 우울증이니 다 하나의 환경일뿐이라 생각하거든. 학교에는 싸패가 없을거라는 단정도 우울증이 범죄를 저지를거라는 단정도 하면 안됨. 처벌을 확실하게 하는게 예방일거같은데. 만약에 병력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살인 저지르면 그땐 어떻게할건데........ 그땐 무슨 환경을 탓할건데........
6시간 전
익인42
요즘 직장 다니면서 우울증 안 겪는 사람이 어디에 있냐 진짜로 우울증이 뭔 살인을 해 그냥 그 사람이 살인자인 거지 우울증 없는 사람도 살인을 하는 판국에 그냥 그 사람이 우울증 병력이 있었을 뿐인 거고 ㅋㅋ 참 진짜……
6시간 전
익인44
또 다른 민식이 법이지. 아이를 패서 전치 8주를 만든 폭행범 보다 스쿨존에서 나오는 아이를 못 보고가벼운 상해 사건을 입힌 사람의 처벌이 더 커. 정신 질환도 다른 질환이랑 마찬가지로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질 영역이 아닌데 이런 법이 생겨버리면 누가 정신질환 진단, 치료를 받겠어. 초기 진단이 중요한데 결국 숨기고 미루다 더 심각해질게 뻔하잖아. 일 하나 터지면 그저 감정만 호소하면서 살려내라 살려내라 하는 선동짓도 문제고 그 분위기 가라앉히고 지지율 유지하려고 주먹구구식으로 특별법 만드는 것도 문제고. 그냥 답답해.
6시간 전
익인46
민식이법도 그렇고 국회의원들 그냥 사건만 나면 그때그때 졸속으로 법안 만드는거 같아. 법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데 그따구로밖에 일을 안하는지 모르겠음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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