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 이거 정상적인 행동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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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한테 호감 표현, 고백 했었던 내 친구 A와의 카톡 캡처본을 거의 8년? 정도 가지고 있더라

올만에 고딩 때 친했던 친구들 만났는데..

지가 막 먼저 보여주는거임. A가 본인한테 이랬었다고.. (A는 시간 안맞아서 못 옴)

A의 평소 모습을 생각하면 상당히 수치스러운 내용인데 아무리 오래 전 과거라고 해도.

왜 저걸 보관하고 있을까 .. 완전 길게 쭈우욱 대화 내용 가지고 있는 거 보고 좀 놀랬음

근데 저것 뿐만 아니라 본인한테 호감 표현 하는 남자들의 카톡을 거의 다 캡처해서 가지고 있더라 뭐지 수집품의 개념인가;

[익인1]

그게 그 분 업적인가봐.....

[글쓴이]

그러게 업적의 개념같기도.. 아직도 싫어하면서 왜 가지고 있는지

[익인2]

비정상이지 그때 그순간엔 웃겨서 캡쳐했다해도 그걸 n년 지나고 남한테 꺼내서 보여주는건 진짜 미성숙하다

[글쓴이]

나도 좀 실망했고 소름이기도 했음.. 마냥 웃으면서 볼 수는 없었..

[익인3]

멀리해

[글쓴이]

지극히 사적인 대화 내용들이어도 캡처해서 제3자한테 보여주는 것 같았음 조심하긴 해야할 듯..

[익인4]

남미새미새야 훨훨 날아가걸하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