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교환학생 와서 유럽에서 만났고 11월부터 친구이다가 지금 사귄지 10일 됐어.. 근데 문제는 내가 다음주 금요일에 한국으로 돌아가
애인은 석사라 이미 바쁘고 나도 한국 돌아가면 바쁘게 살아야하는데 솔직히 미래가 잘 안보여 일단 나이차이도 좀 있고 많이 만나봤자 1년에 한두번일거고 ㅠ
이 얘기를 진지하게 나누면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아직 애인이랑 깊이 얘기해보진 않았어 지금 이 순간을 더 즐기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ㅠㅠ
익들이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