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왜케 못생겨졋지 심보가 못됐엇나 아…

구래도 이쁘단 소리 듣고 살았었는데

지금 날 보는데 흉측함

내 유일한 자신감이 외모였는데

밖에 나가서 사람 대할 때 저 사람은 나 못생겼는데 어케 생각할까 생각뿐

나의 모든것을 잃어버린 느낌임

백수 1년차 되고 사람이 망가졌네

[익인1]

지금 쓰니가 힘들어서 그래 이해함

[글쓴이]

이건 주관적이 아니라 진심 얼굴이 흉측해짐 ㅠㅠㅠㅠㅠ너무 슬퍼…..

[익인1]

절대로 아니야 힘들면 원래 자기 자신이 진짜 글러먹은 사람처럼 보이고 끝없는 자기 혐오에 빠지게 돼 내가 그랬거든.....

[글쓴이]

아 눈물나ㅠㅠㅠㅠㅠ

[익인1]

지금 힘들어서 그런 거고 정말 곧 이겨내면 다시 예전보다 더 예뻐진 쓰니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 물론 지금도 예쁘지만!!!!! 힘들면 평소에는 그냥 무시했던 사소한 것들도 예민하게 받아들여지고 그렇잖아?

[글쓴이]

1에게
고마워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