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외모 강박이 하나도 없는게 신기함

20대 초반에 윤곽이랑 전신지흡빼고 다했고

그마저도 돈있었으면 했을거 같거든

근데 코로나 3년동안 마스크끼고

코로나 풀리자마자 호주 워홀와서 2년살고 결혼했는데

너무 안꾸며서 좀 이래도 괜찮은건지 모르겠어...

해외산다고 이렇게 다들 내츄럴하게 사는건 아닌거 같은데

나는 외모에 관심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남편도 좀 달라진거같다고 함.... 좋은건지 하나도 모르겠어

[익인1]

호주에서 납득

[글쓴이]

호주도 이쁘게 잘 꾸미는 사람들 많은거 같은데 나는 왜 이렇게 그런 욕구가 하나도 없을까 싶음.... 싱글이었으면 겁나게 꾸몄을수도

[익인1]

호주여행가서 충격받은게 찐 찐으로 남이 뭘하던 신경을 안써서더 편하게 다녔던거같음. 울나라는 묘하게 안보는척하면서 다 신경쓰고 있고 개네는 찐으로 신경을 안쓰더라구.. 먼가 걍 옷도대충입고 다니는사람 많고 꾸미는것도 너무 다양해서 그런듯

[글쓴이]

나는 그럼 본투비 꾸미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던거네..ㅋㅋㅋㅋㅋ ㅜ ㅜ 그렇게 얘기해주니 한결 낫다... 괜히 이런게 좋은걸까 싶어서 의구심이 들었거든

[익인2]

이미해서 집착이 사라진걸수도

[글쓴이]

그런가? 그쪽 욕망이 하나도 없어
부처된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