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자란 것 같다는 말 들으면 기분 나빠??

난 진짜 기분 나빴어

알바도 많이 하고(일을 잘하진 못함)

어릴때 두분다 바쁘셔서 뭐 제대로 케어 못받았는데

온실 속 화초처럼 큰 것 같다는 말을

친구가 하는데

뭔가 열받아

굳이 대꾸는 안했는데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런 말 하는 건지

나도 내가 어리숙해보여서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거 아는데 짜증나

[익인1]

칭찬이 아니니까...당연히 기분 나쁨ㅋㅋㅋ

[글쓴이]

실제로 곱게 자랐으면 기분 안나빴을텐데 그냥 짜증났어

[익인1]

실제로 곱게 자랐어도 저게 칭찬으로 하는 게 아니라 비꼬는 거니까 기분 나쁠 거 같아...ㅋㅋ

[익인2]

어떤 상황에서 하느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본문이면,, 니네집 온실은 영하 십도쯤 되냐고 되묻고 말듯 지가 멀 알어!!!!

[글쓴이]

맞지 히히

[익인2]

근데 뭐가 됐든 사회성 뒤..진 것만 아니면 사회에선 귀하게 자란 척하는 게 나아,, 공주처럼 컸나보네~하면 네 저 그래서 생선 가시를 발라본 적이 없어요~하고 말아

[글쓴이]

오 ..! 고마워🥹

[익인3]

반어법 같아서 좋진 않지만 상황에 따라 다를듯?
근데 본문 쓰니가 기분 나쁜건 이해함

[익인4]

보통은 기분나쁘라고 하는 소리니까 상대가 ㄹㅇ 무례한거 맞아 근데 다르게 생각해서 '마자 난 공주님인데 그래서 뭐?' 태도로 당당하게 나가자

[글쓴이]

오 기분 좋아졋어 (´∀｀) 그래야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