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강아지를 키우는데, 3-5분 간격으로 문열아달라고 방문을 긁는대. 들여보내주면 나가겠다 긁고 내보내면 들어가겠다고 긁고.. 애인이 이걸 다 들어줘
이렇게만 보면 내가 알 바 아니지만 문제는 나랑 애인 전화할때도 그게 반복되는데 그때마다 애인이 잠깐만, 잠깐만 하면서 3-5분 간격으로 말 끊고 문열어주고 데리고 들어오고 내보내고 그래
참다 참다 너무 다 들어주는거 아냐? 라고 했더니 얘한텐 나밖에 없잖아… 이러는데… 나 애인 강아지 정말 좋아하고 먼저 나서서 데리고 드라이브 가주고 하지만 몇 달째 대화 좀 하려 하면 끊기고 끊기고 애인은 대수롭지 않아 하고… 약간 불편한데 내가 반려동물을 안키워서 그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