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여자고, 일단 매일 연락 하고 있음.
나는 일단 조금의 호감도 없으면 굳이 이성과 매일 연락을 하지 않기도 하고 걍 못 하겠음. 귀찮기도 하고 시간 낭비니까 애초에.
그냥 내 동성 친구들이랑 톡하고, 놀고 그래도 충분하기도 하고..
요즘 내 상대랑 좀 그래도 많이 가까워지고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음
상대 자체가 그냥 .. 나한테 호감 없어도 심심하고 재미만 좀 있으니까 연락을 하고 있을 수 있겠다는..?
이게 상대방 속마음을 모르니 뭐 정답도 없고 그저 내 뜬금없는 걱정이긴 한데 ㅎㅎ..
어떻게 생각해?
아무 호감 없는 이성한테도 몇 주동안 매일 연락하고 전화하고, 1대1 만나서 하루종일 같이 있고, 어디 헬스장 갔으면 본인 신체 살짝 나오게 사진도 보내주고 이럴 수 있는 사람 있어??
당연히 있겠지만 여튼 각자 어떤지 댓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