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스턴스 영화는 적어도 주인공 앞에서 대놓고 늙었다 그러진않았잖아 뒤에서 그러는거 엿듣고 힘들어 한거잖아 근데 한국은 마르면 진짜 대놓고 수백번은 듣는데 스트레스 안받는게 이상해 난 얼굴이 너무말라서 몸10kg쪄서 스펙만 보면 통통인데도 아직도 말랐다는 소리 듣고다녀 ㅋㅋ
서브스턴스 본 다음날에도 점심먹으면서 들었는데 ㅋㅋㅋ
나는 보는사람마다 너무 말랐다 살좀쪄라 해서 10kg 찌웠는데 얼굴살만 안쪄서 진짜 회사옮길때마다 꼭듣고 친구들한테도 한번씩 다들어서 중학생 이후로 셀수없이 들으니깐 타인에 의해서 정병걸려.
미국은 적어도 우리나라보다 타인 외모 지적하는거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우리나라는 안좋게 마르면 그냥 안지나침.
너무 마르면 쉽게 쉽게 얘기함. 전남친도 나보고 해골이라하고 한국사회가 마른사람들 쉽게쉽게 얘기하는거 문제라고 생각해줬음 좋겠다. 3명중한명이라했지만 좀 친해지고 말트면 다 얘기함 말라서 밥좀 더 먹어야겠다, 소식하면 아이래서 마른 사람들은 이유가 있다, 꼭 수식어가 붙음 마르다는 칭찬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