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남자친구 집에서만 잘 수 있는데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원래 잠 못자는 스타일이었는데다가 간호사 3교대 하면서 불면증 더 심해졌음 진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12시간 일하고 너무 피곤해서 죽을 거 같은데도 우리 집에서는 잠이 아예 안 옴... 나이트 끝나고 밤 새고 아침에 퇴근해도 잠 못들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오빠 집 가서 자자 하고 가잖아? 그럼 진짜 5분 이내로 완전 딥슬립... 뭐가 문제지 ㅋㅋㅋ

[익인1]

안정감?

[글쓴이]

안정감 하나로 이정도일수가 있나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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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도 혼자자면 자꾸 깨는데 남친 옆에 있으면 딥슬립함 ㅋㅋㅋ

[익인2]

남친이랑 있으니까 약간 행복호르몬 같은게 나와서 잠이 잘오낭

[익인2]

아 옥시토신

[글쓴이]

기분이 막 행복하지는 않은데 호르몬이랑은 다른거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뭔지 알아...나 맨날 늦게 자고 잠에 잘 못 드는데 남친만 옆에 누우면 바로 꿀잠에 빠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오 신기하다 나는 누가 옆에 있으면 그렇게 불편하고 깨는데
남친이랑 자다가도 집에 가고 싶은적 많음

[익인6]

나도 평소잠은 100인데 애인이랑 자면 200 300정도로 잘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