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고 바로 취업했는데 사수때문에 3개월하고 바로 그만뒀고 쉬다가 1년일하긴했는데 여긴 적응 잘하고 나름 그래도 잘 했는데 전공이랑 무관한 일이라 이력서에 적지도 못함..
근데 3개월 일했던게 생각보다 머리깊이 박혔는던지... 졸업 직후에는 에이 어차피 다 대학교에서 배운거는 안쓰고 (물론 진짜 그랬음) 새로 다시 배워야한다는데 입사하면 어떻게든 되겠지마인드로 걍 내스펙 내학벌에 적당한곳 썼었는데 이제는 이력서 쓰기조차 두려움.. 내가 여기를 써도될까 하면서.. 물론 고작 이력서쓰는거고 거기서 뽑아줄지안뽑아줄지도 모르는데 김칫국마시네 인건 맞지만... 만약 취업해서 또 갔다가 제대로 일못하면 어쩌지 두려운것도 있고.. 하 괜히 이 전공을 골랐나싶고 취업안되더라도 내가 맘편한 전공을 골랐어야했나싶고ㅠ
에휴... 취업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