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12시쯤 돌아올 예정이었는데
분명 집에 온다고 하면 안 주무시고 나 기다리실 거 뻔해서
하룻밤 자고 토요일에 돌아온다고 했어
그리고 12시쯤 지하철에 내려서 개찰구에서 카드 찍는데
바로 정면에 아빠가 의자에 앉아서 날 기다리는고얌🥹🥹
자다가 일어나서 엄마한테 나 언제오냐고 잠결에 물어봤다가
엄마가 12시에 나 지하철역에 온다니까
자다깨서 마중나온거ㅠㅠ 걱정된다고ㅠㅠ
나 어제 넘 감동했자나.....🥺🥹😭🥺 😭
짐도 많고 무거웠는데ㅠㅠ
앞으론 집에 그냥 일찍 들어오려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