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제 면접본 곳 있거든?
근데 내가 너무 배부른 소리하는건가?
난 자기자신보다 나이가 어려도 면접때는 존댓말써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반존대 쓰고
내 이력서 쓰윽 보더니 "아~나 요기 사장님이랑 친구인데~
동년배다" 이런식으로 얘기 계속함.
내가 A회사 나오면 A회사 사장님이랑 친구다
B카페 에서 일했으면 B카페 직원 김땡땡이가 내 조카다.이럼.
그러더니 내 희망연봉보고
"나는 이렇게 못주는데~"
이러고
면접볼때 2명이 앉았는데
앉을꺼면 같은 줄에 앉아서 마주보듯이 봐야하는데
같은줄에 안 앉고 떨어져앉아서 각자 물어봄
난 별로였는데 일단 그쪽에서 연락 준댔거든?
안가고싶은데 지금이라도 답장 해야할까?
뭐라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