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 차이 4년 가까이 연애하다가 권태기 왔다고 말투도 틱틱대고 뭔 반응도 안하더라.. 헤어지고 싶어보여서 끝냈는데 수험생활에 하나도 도움 안되고 짜증나ㅠㅠ
걔 임고생일 때는 나도 공부해야 하는데 도시락도 싸주고 응원하고 그랬는데 내 수험생활은 응원해줄 사람도 없네 진짜 이기적이고 지밖에 모른다
기다렸다는 듯이 썸원도 탈퇴하고 커플계정도 없애고 칼같음.. 사랑하긴 했던 걸까? 내 생각엔 감정도 없었던 듯. 1000일 넘게 쌓은 썸원 하루아침에 사라지니까 허무하고 속상하다 다른 걸로는 안 울었는데 이거 생각하니까 눈물나더라..
그냥 다른 데 말하기 좀 그래서 익명으로 남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