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미묘한 기류가 있긴 했는데
둘 다 장거리에 (한-일) 둘 다 4학년이라 취준생이고
일단 내가 너무 마음에 여유가 없고
연애 해본 적도 없어서 어케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겟고
좋아하는 사람이랑 어케 연락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서
내가 자꾸 거리를 두게 됨
내 태도가 애매하면 걔한테도 못할 짓인 걸 아니까
연락 그만 두려고 하는데
정작 그만 두려고ㅠ하니까 뭔가 아쉽고
아 모르겠다 내 마음이 왜이래
아까 사실 할 말 안 이어지도록 답장 보내긴 햇거든
그 답장에 고맙다고 답장이 오긴 햇는데.....,,,,,
여기서 내가 답장 읽씹하면 이제 진짜 끝일 걸 아니까
생각이 개많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