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다니기엔 유럽은 멀고 동남아는 취향이 아니라 거의 대만 일본만 갔거든... 그래서 맨날 가는데 안질리냐길래
작년에 엄마 가게 이틀만 쉬고 2박 3일로 여행가자고 꼬셔서 내가 돈 다 내고 유후인 가서 온천 조지고 왔더니
그다음부터 엄청 유해지셨어 ㅋㅋㅋ 밥 좀 달짝지근한거 빼면 동네가 너무 깨끗하고 이쁘고 조용하고 친절하고 좋았다고
다녀온 다음부터 티비에 일본여행 가는거 나오면 우리 다음엔 언제가? 하심 ㅋㅋㅋ
나 친구들이랑 여행 갈때도 저번에 먹은 젤리 맛있던데 그거나 사와라 하고 아무 말 없으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