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광역시에 1억2천짜리 빌라에서 경찰 아버지
공무직 어머니랑 같이 살면서 집안재산 다합쳐도
4억정돈데 에버랜드에서 만난 수원사는 썸녀든
학원에서 만난 수성구 사는사친이든
학교에서 만난 천안사는 사친이든
지금 여주에 집이 2채인 애인이든 기본적으로
나보다 못살거나 재산이 부족한 애들이 없고
사는곳 집값이 10억 넘는애들도 꽤 있고
얘들 기본값이 6-8억이던데 앞에선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고 그렇지만 솔직히 조금 주눅든다ㅋㅋ
물론 부모님껜 굉장히 감사하고 학자금대출
내가 안갚고 등록금이나 자취월세도 다 내주시고
하면서 남부럽지 않게 자랐으니 못산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경기도애들 많이 만나니까
좀 주눅드네ㅋㅋㅋ
앞으로도 나보다 잘사는 여자만
만날것 같은데 나보다 잘사는 사람만
만나는 이런건 체질인가?
좀 신기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