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연락해서 축하받고 싶어하거나 청첩장 뿌리는 애들은 뭐지ㅋㅋ

아니 서로 그동안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야 축하할 마음도 생기는거 아님? 

갑자기 지 취업했다고 좋은 소식 전하고 싶었다는 애도 황당하고, 이십대초반에 같이 반년동안 같이 알바했던 애는 결혼한다고 청첩장 주고 싶다고 만나자고 하고

ㅋㅋㅋㅋㅋㅋ당연히 몇년동안 영락 안 했었음 정말 황당해….. 아무리 취업해서 기쁘고 하객채우고 싶어도 그렇지 찔리지 않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놀라움

[익인1]

원래 그럴때 연락하는거지뭐

[익인1]

안그럼 내 결혼식 올 사람 아무도 없음

[글쓴이]

부를사람이 그렇게 없구낭

[익인2]

너한테 축하받고 싶나봐

[익인3]

결혼은 솔직히 하객수 채우려고ㅋㅋㅋㅋ 양심없지나도 근데 취업했다고 연락온거 들었는데 진짜 어쩌라고 싶더라 우리가 언제부터 연락하고 지냈다고 친한사이도 아니였는데

[글쓴이]

아니 진짜 수상소감하는 줄 알았음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고 경쟁률이 몇이였고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익인4]

부를 사람 어지간히도 없나봄

[익인5]

결혼은 부를사람이 정 없어서 그럴수도있겠구니 싶은데 취업은 이해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그래도 한 때 친했으니까 그 기회에 연락하고 싶었을수도 있지..ㅠ

[글쓴이]

ㅋㅋㅋㅋㅋ한 때 친해서 정말 보고 싶었으면 걍 보고싶다고 연락하면 됨ㅋㅋㅋ 누가 프로포즈 레터 쓰랬나 그리고 말이라도 취업했으니까 밥 산다고 하겠지 지네 회사 미래가 얼마나 탄탄한지에 대해 말함?

[익인7]

결혼 같은 경우는
그 핑계로 오랜만에 얼굴 한번 보고싶은거같음

[익인8]

취업은 진짜 축하받고 싶어서 한거 이해 함 (연락한 사람이 축하말고 이득볼거 없음 그리고 취준때문에 연락 못 한거일 수도 있자나 )
근데 결혼은 결국 하객 수채우고 돈받으려고 하는거임..... 진짜 뜬금없이 청첩장 연락오면 짜증부터 남

[글쓴이]

취준 뭐하는지 어떻게지내는지도 서로 모를정도로 아예 연랃 안했고 걍 취업 뽕 맞은거 같은디 고딩 동창들한테 다 직접 전화돌렸더라
글고 하객ㅎ……. 청첩장 준다면서 애들이 잘 몰라서 축의 적게해서 (아직 결혼 한 애들 거의 없음) 남는거 없을까봐 걱정이라는 말보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아니 안 그래도 축의 10도 안 할까봐 걱정이라고 대놓고 말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