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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이랑 연애 2년 했고 우리 둘 다 나이가 있어서 결혼 준비중이야.

난 애인 좋아하고, 직업도 나쁘지 않고 성실하고..

장점이 많은 사람인데

우선 나랑 성향이 다르다는 점이 마음에 걸려

나는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인데 반해

애인는 무던하고 조금은 무심한 편이야 

항상 다투는 이유도 그런 점 때문이고? 

근데 더 마음에 걸리는 점은 

애인댁 부모님이 항상 나의 예민하고 섬세한 부분을 이야

기 하신다는 거야

"아유 걔는 또 피곤하게 그런다냐", "애는 착한데 좀 예민하네" 

라고 이야기 한다던지? 

그 말을 전하는 애인도 문제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썩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고 .... 

솔직히 경제적인 문제도 있긴한데 (애인 부모님댁 노후 준비x) 

이 점이 더 마음에 걸려 

더 고민해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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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맘에 걸리는 게 있으면 좀 더 생각해봐
5시간 전
익인2
노후 준비X, 성향 안맞음, 벌써 상대 집에서 내 험담함, 그걸 전달해서 쓰니가 알게하는 상대방... 쓰니는 뭘 보고 결혼을 결심했어?
5시간 전
글쓴이
남자친구 사람 자체는 착하거든.. ㅜㅜ
근데 적어놓고 보니 내가 너무 섣불렀던건가 싶기도 하네

5시간 전
익인2
아니 부모님이 쓰니 예민하다한 거 쓰니는 어케 알게 됐어? 걔가 전해줌? 근데 뭐가 착해
5시간 전
익인6
쓰니야 안착해 절대 안착해 착한인간이 자기집에다가 너 험담하니? 그 부모가 어떻게 알겠어 둘의 얘기를 그리고 너는 그 부모반응은 또 어떻게 알고? 착하지도 않고 처신못하는 모지리야 그거
4시간 전
익인3
결혼을 아예 못할 정도는 아닌데
살면서 다투기도 많이 다투고 조율도 많이 해야 할 거야. 예민한 쪽이 더 스트레스 받을거고.
시댁에서 하신 말 전달하고 이런거 못하게 해야하고 시댁이랑 편하게 잘 지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근데 또 섬세한 사람 만나면 섬세한대로 힘든 점이 있는거라서.
상대의 단점이 너가 견딜 수 있는 부분일지를 잘 생각해봐. 결혼생활은 너무나 주관적인 부분이고.. 완벽한 사람은 없고. 내가 극복할 수 있는 종류의, 영역의 문제인가를 잘 고민해봐!
늘 장점이 단점이 되고 단점이 또 장점이 되기도 하니.

5시간 전
글쓴이
상대의 단점이 견딜 수 있는 부분일지 생각해보라 이거 마음에 새기고 고민해볼게!! 고마워 둥아
5시간 전
익인4
난 남친이 그말을 쓰니한테 전해준게 제일 별로인데
보통 들어도 모른척 하는게 예의인데

5시간 전
익인5
상대 부모가 저렇게 말하는 거 앞으로 꽤 많을텐데 난 저거 정말 싫었음
5시간 전
글쓴이
나도 우리집 귀한 자식인데 벌써부터 저런 이야기 들으니 썩 좋진 않더라
우리집에선 농담으로라도 남자친구 이야기 저렇게 가볍게 이야기 하진 않거든

5시간 전
익인6
딴거보다 애인이 본인 집에다가 너 험담하는게 문제야 결혼하면 진짜 하나하나 본가에 얘기하고 지들끼리 너 험담할텐데 괜찮겠어?
4시간 전
익인7
222 진짜 쓰니 부모님이 알면 억장 무너지시고 이 결혼 절대 반대할듯
4시간 전
익인7
부모님이 결혼 전부터 저렇게 막말하는거면... 너 평생 눈치보고 살텐데 ㅠ 생각해봐..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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