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썸탔던 전썸남
상대쪽에서 먼저 대쉬해왔었는데 그 당시 장거리였어서 흐지부지됨
또한, 물론 각각의 입장 차이는 있겠지만 난 썸탈 당시 내가 잘못한 게 많다 생각해..
당시엔 내가 너무 어렸어서 사친들이랑 술 먹고 필름 끊겨서 연락두절되고, 연락하는 남자도 많았어서 당시 썸남이 질투 많이 했었음. 그러다 내가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서 일방적으로 연락 끊어냈었고, 후회해서 며칠 만에 다시 잡았는데 안 잡힘. 결과적으론 내가 차였음 스킨십은 손 잡기까지만 했었고
내 입장에선 내가 잘못했던게 많던 관계라 후회가 많이 남았었고, 이후로 둘 다 각각 한번씩 서로가 상대에게 연락했었음 (뭐하냐, 잘 지내냔 식으로)
그 두번의 연락도 흐지부지됐었고 그러다 둘 다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해오다가 지금 그 현애인이 내가 알바하는 곳에 새로 들어옴
현애인한테는 이 사실을 굳이 말 안 했어. 근데 현애인이 나한테 밥 먹자 술 먹자 하면서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고 싶어함... 썸탔던 건 숨기고 친구해도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