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반에 친구도 없고 조용한 애가 있었단말야

난 그냥 아무생각 없이 그 친구한테 매일 인사해줬음

그리고 짝꿍도 되어서 매일 아침마다 인사해줬음 인사도 안녕~ 이정도였는데

마지막 날 반에서 롤링페이퍼 쓰는데 그 친구가 매일 인사해줘서 고마웠다고 써줌

중3때였는데 성인 된 지금도 가끔 그 친구가 생각이남 잘 살고 있으려나

[익인1]

그친구도 네생각 할거야

[글쓴이]

그랬으면 좋겠다 더 말 많이 못한게 아쉬워 쉬는 시간만 되면 자리에 없었거든

[익인2]

그 친구한테는 익이 학교 가고 싶은 이유 중 하나 였을 수도 있겠다.

[익인3]

쓴이 착하다

[익인4]

잘했다 좋은 사람이구나

[익인5]

그 친구는 직접적으로 말로 표현은 못했지만 마음 속으로 쓰니가 너무 고마웠을거야

[익인6]

진짜 고마웠을거야

[익인7]

맘이 예쁘다 그 친구도 널 못 잊고 있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