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을 땐 직업, 커리어, 일 이런거에 집착했고 꿈이 커리어 우먼 이런거였음 ㅋㅋ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 좋아하는 직업 이런게 아니고 남들이 보기에 좋아보이는 직업과 회사 들어가는게 목표였음
그리고 외모에 집착하고 외적인 거에 신경쓰는 시간이 하루 중에 많은 시간을 차지했던거 같아
해외로 넘어와서 사는 중인데
커리어, 일보다는 내 취미, 여행, 전시회 다니고 음악회 다니고 운동 많이 하고 취미부자 되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너무 소중하고.. 사람들이랑 보내는 행복한 시간이 커리어 보다 더 중요하고..
결혼도 하고 싶고 출산도 하고 싶어짐.. 아기 낳고 행복한 가족 만들고 싶고 ... 가족 생기면 일보다 가족이랑 보내는 시간이 더 소중해질거 같아
외모도 뭐 신경 안쓰는건 아니지만.. 화장 거의 안하고 다녀도 아무도 뭐라 안하고.. 그냥 적당히 깔끔만 하게 씻고만 다니고 깨끗하게만 다니고 ㅋㅋ 그 이외는 크게 신경 안쓰느 듯
외적인거 신경쓰는거 드는 시간이 아예 없어지니까 내적인 거에 자연스레 투자 시간이 늘어나고 삶이 행복해지고 여유로워지고 안정되더라
혹시 한국 생활이랑 안맞다면 해외 살아보는거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