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랑 애인은 술을 좋아해 둘이선 안마시지만 다른 사람들이랑 껴서 마시거나 각자 마실때가 많아! 일단 난 주에 1-2회정도 마시고 한번 마실 때 길게는 3시간 짧게는 1시간 반정도 마시는편이야.. 애인은 주2회 또는 3회정도 마시고 시간은 한번 마실때 짧게는 4시간 길게는 새벽까지.. 한 3-4시까지? 퇴근은 8시 반쯤 하고 ㅠㅜ
솔직히 난 평일에 마셔도 담날 출근을 위해서 10시쯤 집에 들어오려고 하는 편이야 10번중 1번은 11시까지? 마시지만 평균으로 치면 10시야.. 물론 퇴근이 애인보다 1시간 빠름 ㅇㅇ… 내가 애인한테 이해 안되는 부분은 다음날 출근인데도 새벽까지 마시는거.. 퇴근이 늦으면 그냥 밥겸 술 해서 간술 반주정도 했음 좋겠는데 그냥 담날 쉬는 사람처럼 마시니까 난 너무 걱정되고 출근 못한적도 있고 주말만 되면 평일에 피곤했으니까 잠만 자고 그런게 이해 안가는거야 ㅠㅠ 자기가 그렇게 놀았는데 왜 내가 데이트 할때 피해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고 … 이걸로 몇번 싸오ㅓㅆ는데 나한테 하는 말이 이틀 연속 술 마시는 사람이 이러니까 억울하대.. 이번주에만 이틀연속 마신건데 한소리 했다고 억울하다고 엄청 화내는거야ㅋㅋㅋㅋ 글고 저번에 술 마시고 담날 늦잠자서 치과 예약도 못갔거든? 못간건 어쩔수 없는데 나중에 자기 일 쉬는 날(이 날도 술땜에 못간거임) 예약도 안하고 당일에 내원을 하더라고 이런 부분들이 난 너무 싫은데 내가 너무 좀 이기적인거야?
사실 치과는 남들이 생각 할 때 아무것도 아닌데 내가 치과에서 일 하거든 ㅜㅜ 바쁜 날 당일 내원 하는 사람을 안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어.. 예약한것도 노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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