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정욕구가 심함. 그래서 내가 어떤 부분에 대해서 바뀌었으면 좋겠다 하면 사람은 안 바뀐다, 니가 나를 있는 그대로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인 줄 알았다, 너도 바뀌려고 너무 노력하지마라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 자기가 좋은 사람인거를 나만 모르고, 나만 인정을 안하는 것 같다고 해. 직장에서도 평판을 엄청 신경쓰고.
2. 연락하면서 본인이 좀 이해가 안되고 핀트가 나가면 읽고 길게 답장이 없다가 나중에 왜 그때 답장 안했냐하면 뭐라고 말할지 생각했다고 하면서 피함. 그리고 싸울때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말 자주해.
3. 처음엔 내 모습 그대로 받아주고 본인이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고치는게 관계에 더 맞다고 생각하면 노력하면서 고쳤는데, 점점 입 닫음+선생님이 학생 혼내는 말투+사과하고 고치겠다고 노력하겠다고 해도 그 문제를 계속 끌고와서 비난조로 이야기함. 나는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했다고 하면, 자기는 그정도까지 안되나보지 이제.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자기도 노력했지만 지쳐서 이제 더 못하겠다고 말함.
4. 문제가 생기면 나한테 이런게 서운하다던가 문제를 먼저 말해서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는데 자기는 그런걸 왜 굳이 성인인 내가 알아서 잘해야 하는 문젠데 자기가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