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데이 챙기길 바라는거

미리 말해주면 된다는데

내가 선물을 받고 싶은게 아니라

내 생각해서 뭔갈 샀다는 게 좋은건데

그래서 말을 안하게 돼

그러고 못받고 실망함,,,

미치겠다 불화의 씨앗

[둥이1]

아니면 먼저 챙겨줘 어차피 발렌타인이 먼저자너

[글쓴둥이]

내가 챙겨주는 건 디퐁트구 ㅠ

[둥이1]

?? 받아놓고 안줘..? 그건 센스가 아니라 염치가 없는 거자너

[글쓴둥이]

바쁘니까 이해해줘여지 생각하지만 슬퍼..

[둥이1]

허이고.. 이게 서프라이즈 선물처럼 그냥 문득문득 생각나서 사오는 건 ㄹㅇ 감동인건데 쓰니가 줬음에도 돌아오는 게 없는 건 너무 서운한디..

[둥이2]

남 바뀌길 바라는 것보다 내 생각 바꾸는 게 더 쉽더라고 속상하지만

[글쓴둥이]

맞아 근데 아직 생각 고쳐.먹는 것도 과도기라ㅠ

[둥이3]

나도 이해감... 뭐 비싼거 그런거 바라는게 아니라 이런 커플이벤트 날에 자연스레 상대방 생각이 나서 행동한 지점이 좋은건뎅

[둥이4]

2222서운하겠다ㅠㅠ

[글쓴둥이]

나 스스로 진짜 작은 거에도 행복해 하는 걸 아니까 더 슬펑...

[둥이3]

마자.. 좀 다른 얘기긴한데 나도 전연애에서 꽃 하나에 그렇게 서운했어 한송이여도 되는데 그거 하나 죽어도 안줘서 그렇게 슬프더라ㅜ

[글쓴둥이]

그걸 원한다고 말하는 것도 참 짜치고.....ㅜㅜ

[둥이3]

심지어 말도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둥이]

3에게
진짜 뭐 어려운 거라고 이렇게 속상하게 하냐 남자들아ㅠㅠㅠㅠ

[둥이5]

ㅇㄱㄹㅇㅠ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