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중에 유독 성격 안맞는 사람있어?

같이 살기 힘들어 .. 그럼 독립해라고 하겠지만 독립할 돈있었으면 진작했음 ㅠ 아니 맨날 폰보고 대답도 안해서 여러번 말함 진심 사춘기같아 어리지도 않음 친구랑 새벽에 자주 통화하고 

[익인1]

할머니
뭔가 어색함

[익인2]

언니
진짜 싸이코라서

[익인3]

나 동생이랑 안맞음
그냥 모든게 달라 성향 취향 성격...

[익인4]

22 나도 모든게 다름..
난 동생은 아니고 언니

[익인3]

내 동생....?

[익인5]

아빠... 한 번 움직이면 뭐든 우당탕쾅탕이라 너무 힘듦ㅜ

[익인6]

나도 언니..엄빠 가시면 아예 연락도 상종도 안할듯 성격 진짜 이상하고 소시오패스같음..

[익인7]

심항 건 아니지만 언니
성향적으로 걍 안 맞음

[익인8]

엄마.. ㅜ

[익인9]

엄마 빼고 다 안맞음 ㅋㅋㅋㅋㅋ 근데 성격이 안 맞는건지 가치관이 안 맞는건지 구분이 안감...

[익인10]

난 가족 다 안맞는데 제일 부딧하는건 엄마. 제일 싫은건 ㅇㅂ. 근데 다 대체적으로 싫음ㅎ

[익인11]

동생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름 생활패턴, 좋아하는 음식, 노래, 가치관, 옷 입는거...근데 둘이 자취중이라 개빡셈

[익인12]

난 다 안맞아ㅋㅋㅋㅋㅋ 그~~~~~나마 말이라도 통하고 나이 먹고 서로 조심하는게 언니긴 함

[익인13]

가족이라고 다 맞진 않지 ㅠㅠㅠ 나도 탈출 하고 싶드아

[익인14]

걍 무시하고 살아야 함.. 혈육이랑 잘 지내보고자 하는 일말의 기대감이 남아있어서 그런 거

[익인14]

소 닭 보듯 살았는지 죽었는지 관심 끄고 걔가 할 일을 안 하든 하면 안 될 일을 하든, 부모님이 혼내든 타이르든, 알아서 맡기고 넌 부모님이랑만 알콩달콩 살아 ㅋㅋㅋㅋㅋ 걔가 시끄럽게 하면 똑같이 시끄럽게 집 써ㅠ 내로남불 하면 개무시하고

[글쓴이]

맞아 내가 괴로워서 잘 지내보고 싶은것 같아 점점 미워지는게너무 힘듦 근데 집안일도 안하는데 내가 걍 다해야겠지 ㅠ 몇번 말해도 좀 하다가 다시 돌아가네 ㅎ

[익인14]

집안일 절대 해주지마 너도 너 방에 틀어박혀서 딱 너 방만 깨끗하게 살아 엄빠한테 잔소리 들으면 쟤도 안 하는데 왜 나만? 쟤가 하면 나도 할게 ㅇㅇ 일관으로 ㄱㄱ 심부름이든 집안일이든 시킬거면 동시에 시키라고 해

[글쓴이]

부모님이 주말에 자주 집비우셔서 내가 할수밖에 없음 …

[익인14]

그니까 빨래를 돌리더라도 너 옷만 돌리고 설거지도 밥 따로 먹어서 너 꺼만 하고 청소기도 너 방만 돌려 극한의 개인주의 해야함 부모님이 잔소리하시면 내가 몇 년이나 OO대신 집안일 독박 썼는데 이젠 그만하고 싶다, 앞으로 난 1인분만 할거다, 해버려... 뒤치닥거리 에바임 지금부터 독립자금 모아도 최소 3년 이상인데 계속 독박쓰게? 심지어 혈육은 고마운 줄도 모를거고 너 독립하면 어차피 부모가 대신 다 해줄걸 ㅋㅋㅋㅋ 혈육 한정 이기적으로 살아ㅠ 부모님한테만 살갑게 잘 해드리구

[익인15]

나도 엄마...
근데 진짜 어쨌든 피로 이어진 사이인데 DNA도 비슷한데 어떻게 이렇게 성격이 안맞지? 의아해서 한번은 진지하게 엄마한테 병원에서 나 잘못데리고 온거 아니냐고 물어봤음 (참고로 나 문과니까 진지하게 반박은 하지말아줘 나 몰라)

[익인16]

내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