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말해주는게 예의 아니야?
이건 연애초에 확실히 짚고 넘어갔어야 됐나?
애인 알바하는데 거기가 퇴근하고 친한 사람들끼리 밥술하는 경우가 좀 많아
퇴근이 좀 늦어서 마실때마다 거의 새벽 4-5시 이쯤 들어감
애인은 퇴근하면 나 오늘 술 마시러 갈 거 같다고만 얘기해서 난 당연히 친한 동성 친구들이랑 매니저님이랑 (둘이 엄청 친함) 가는줄 알았거든
근데 인스타스토리 보니까 이성도 몇명 껴서 마셨더라고
서로 걍 또래라서 사회생활 하는 것도 아니고 걍 찐친이라고 봐도 될 거 같음
그냥 이제부터 누구랑 마시는지 먼저 말해달라고 하고 넘어가야되나 왤케 짜증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