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왜 데이트 폭력에 유한지 알거같아

그런데 한국에 와서 잠깐 살았을때 느낀게 내 기준 너무 신기했던게 안전 이별하라는 말이 있는것도 신기했고 연인끼리 서로 집 안알려주는거 등등 여자가 이별할때 조심해야하는거  왜 사회적 약자인 사람이 조심해야하는지 이것도 이상하고 솔직히 비상식적인게 연애에서는 많더고 느낌 

서로 연인이니까 사랑이라는 단어로 자기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포장하려는 경우가 많다고 느낌 

그런데 다들 이런 연애 문화에 익숙한지 이게 기이한건지 모르는 경우 많아서 신기했음 

[둥이1]

한국에사만 살아서 딴 건 잘 모르겠는데 사랑이라는 이유 이거 ㄹㅇ임 여기만봐도 뭐만하면 자꾸 찐사는 찐사는.. 찐사면 비상식적인걸 참아줄수있어야 찐사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음

[글쓴둥이]

유럽에서는 상대방이 헤어지자고하면 그냥 수긍해야함 상대방이 헤어지자고한다고 상대방 집 비번으로 들어오고 이건 명확히 주거침입죄이고 그런데 상대방 바운더리를 못 받아아들이는 경우를 한국에서 연애할때 너무 많이 봄

[둥이2]

데이트폭력 자체가 최근에 생긴 말인 듯
단어가 없으니까 그에 대한 개념도 없거나 불분명했던..
연인한테 폭력적인 행동하지 마라, 팔목 같이 신체를 함부로 세게 잡는 것도 폭력이다, 헤어질 때 상대가 거부하는데도 쫓아가거나 붙잡지 마라 이런 개념이 사회에 있어야 하는데
그 대신에 피해받는 쪽이 조심해야 하는..

[글쓴둥이]

ㅇㅈ

[둥이3]

우리나라는 가정사나 연애사는 남이 참견하지 말아야할 본인들 문제라는 인식이 옛날부터 강해서 더 그런듯. 사랑싸움이라거나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라는 말도 그렇고 말야. 연인이나 부부 사이의 싸움을 가볍게 취급함

[글쓴둥이]

ㅇㅈ 너무 답답함

[둥이4]

물리적인 폭력외에도 일일이 보고식 연락이랑 사친, 술 등등의 작은 통제또한 데이트 폭력의 일환인데 이런 사소한것조차 용인되는 문화다보니까 더 비상식적인 요구도 흐린눈 되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