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별한지 4개월

문득 생각이 떠오르긴 하다만, 이젠 좀 잊혀져가는거 같기도 하다

이번 이별을 통해 배운점이 있다면 그 어떤 사소한 인연도 가벼이 여기면 안된다는 것...!

오랜만에 상대의 집 근처 함께 자주가던 술집에서 혼술을 해볼까한다. 어떤 부담도 주지 않은채, 조금의 마음을 또 두고와야지!

주저리주저리..! 다들 불토👋🏻

[둥이1]

고생이 많네 둥이도

[글쓴둥이]

고생이 많았었지. 이젠 문득문득 생각이 나는 단계야!

[둥이2]

나도 8개월 째인데 이젠 생각해도 아무렇지 않아졌어 ,, ㅋㅋㅋㅋ 처음엔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막막했는데 시간 참 많이 지났다 행복하자 우리 둘 다 !! 🍀

[글쓴둥이]

그럼 둥이도 잘 이겨냈구나! 나도 잘 이겨내가고 있는듯해. 아무 부담도 주지 않은채 상대랑 같이 자주가던 술집에 가끔씩 가서 맘 조금씩 두고와

[둥이3]

멋지다 나도 많~이 나아졌어ㅎㅎ불토보내!

[둥이4]

뭔가 슬프다

[둥이5]

둥아 검색하다가 들어왔어!
요즘은 어때? 좀 괜찮아?

[글쓴둥이]

아물어 가고 있지 않을까~

[둥이5]

아 아직 정리 ing구나,,
얼마나 만났어?? 나도 아직 ing거둔,,

[글쓴둥이]

나는 3년 만났어! 내 잘못으로 인해 헤어졌고, 누구나 다 그렇겠다만 이렇게까지 잘맞는 사람이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임팩트가 있는 사람이였어서!

잊는게 쉽지가 않다만 상대가 힘들어 하는게 더 보기 싫어서 멀리 떨어져있어 그냥

[둥이5]

아아 그렇구나 ㅠㅜ
지금은 힘들겠지만 우리 둘다 더 좋은 사람이, 잘맞는 사람이 찾아올거야
나도 이겨내고 있어! 🍀

[둥이6]

잘지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