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혹시 결혼 해본 익들있어??

나 이제 결혼 얘기 오가고 있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부모님이 얼마나 지원해줄수있는지는 언제 이야기해??

서로 모은 돈은 이미 오픈했는데 저건 몰라서,,..

결혼식장 잡고 얘기하는거야? 아님 신혼집 어디로 할지 정하고 말하는거야??

나는 결혼 진행 전에 미리 말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애인은 결혼 준비를 다 하다가 돈이 모자르면 그때 물어본다고 하고 그래서,,..

보통 어떻게 하나😢

[둥이1]

난 다내돈으루해서 그냥 다내가진행했어...도움이안되겠다 ㅜㅜ

[둥이2]

결혼 전에 미리 말하는게 맞아 준비하다 부족하면 물어본단 소리는 첨 들어보네...

[글쓴둥이]

애인 말로는 결혼 비용으로 얼마가 쓰일지 모르는데 얼마 지원해달라고 말을 못하지 않냐고 견적을 받아봐야 지원을 부탁할수있는거 아니냐 이렇게 말해서🥲,,.. 맞는말같기도 하면서도 줄수있는 돈은 이미 정해져있을텐데 미리 알아둬야할것같기도 하고 그래

[둥이2]

결혼비용이 얼마가 들든 딸/아들 자식 시집/장가 보내면 어느정도 조금이라도 보태주는게 일반적임 남친 개인 능력이 부모 능력보다 우위라 신혼인데 집사고 차사고 다 할 수 있는 거 아니잖아? 당연한건 아니어도 받는다면 받을 수록 좋은게 지원인데 뭔 결혼 비용 보고 후에 얘기를 꺼내 진짜 첨 들어봐...

[글쓴둥이]

그럼 보통 어떤 루트야? 나는 얼마있고 부모님이 얼마 지원해준다 공유하고 -> 식장 잡으면서 신혼집 가격 알아보기 -> 집 관련 해결하고 가전 가구 사기 -> 결혼하기 이 루트인가 간단하게..?

[둥이2]

둘이 결혼 의사 같은거 확인 -> 얼마 모았는지 까기 -> 부모님께 애인이랑 결혼한다고 각 집에 말하기 이때 보통 너 얼마 모아서 할 생각이니 얼마 보태줄 수 있다 이렇게 부모님이 알아서 말하시거나 자식이 조심스레 엄빠 지원 가능? 물어봄 -> 애인과 서로 각집안 지원 내용 공유 -> 각집에 인사 드리러 가기 -> 플래너 잡고 식장이랑 날 잡기 (이때 부모님들 의견 수용하능 커플들도 있고 날잡고 통보하는 커플들도 있음) -> 상견례 날잡기 (상견례에서 얼마정도 지원 가능하다 대놓고 각집안끼리 얘기하는 경우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