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귀여웠는데... 요샌 점점 지친다. 물론 걔도 나를 약간은 칭찬해주긴 하지만! 딱히 진심으로 해주는 거란 생각이 안 들어...
뭐만 하면 내가 좋아? 왜 좋아? 이유 알려줘.
내가 귀여워? 어떤 부분이?
나 첨 만났을 때 왜 좋아했어? 다시 듣고 싶어.
이런 말들을 매일 대답해주다보니 점점 지쳐감... 내 심보가 못된걸까ㅠ 그냥 어떻게 보면 어리광이잖아?? 그런 걸 너무 과하다 싶으면 부드럽게 쳐내고 롱런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