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선호하는 나이도 위로는 3살까지 연애 가능한 마지노선 나이도 위로는 3살까지였거든 늙은 남자 싫음
근데 최근에 알게된 34살 남자분이 있는데 너무 내 스타일이여서.. 첨엔 호기심만 살짝 가지고 대화해봤는데 아예 좋아하게되서 지금 썸 타는중이야..
솔직히 좋아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얼굴땜에..ㅎ 진짜 내가 환장하는 얼굴이야 과장없이 지금까지 본 남자중에 제일 내 취향과 일치함 거기다 목소리도 좋고ㅠ 아직 따로 많이 만나진 않았지만 너무 설렘
근데 난 지금까지 동갑~위로 2살차이 까지만 만나봤고 그 사람도 전애인분이랑 동갑이였다는걸 알게됐는데.. 연애하는데 좀 힘들 수 있을까? 성격이나 가치관만 잘 맞는다면 나이차이가 크게 문제되진 않겠지?
+ 당연히 외모 하나만 보고 만나려는건 아니야! 직업도 내 기준 괜찮고 성격은.. 아직 같이 보낸 시간이 적으니 딱 어떻다고 단정은 못하지만 첫 인상에서 오는 느낌이나 평소 말투, 매너 다 좋더라
물론 썸 탈 때는 안 잘해주는 남자 없다는거 나도 알아 ㅋㅋㅋ 그리고 어떤 사람인지는 오래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는것도 알지 근데 외모 성격이 동시에 좋다고 느껴지는 사람은 드무니까 앞으로 더 알아가고싶은거같당
그리고 나도 일한지 올해로 거의 4년차라 나이차이 나도 덜 부담되는거같아 만약 내가 학생이였거나 취준해야하면 호감 표시도 안 했을듯 시작부터 현실적인 문제가 넘 크니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