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발야구를 잘하는 야수가 많지는 않다. 박찬호와 최원준은 예비 FA라서 현 시점에서 장기 플랜에 넣을 수 없는 선수들이다. 그렇다면 김도영과 함께 백업들 중에선 윤도현과 박정우 정도다. 여기에 박재현이 들어왔다.
이범호 감독은 애당초 박재현을 올 한 해 퓨처스리그에서 경험을 쌓게 하려고 했으나 생각을 바꿨다. 박재현의 시범경기 경기력을 보고 올해 바로 1군에서 백업으로 기용할 계획이다. 이제 KIA 외야의 지형도가 확 바뀔 수 있다. 박정우, 이창진, 김석환 등 기존 백업들은 긴장해야 한다.
이범호 감독은 “1군 경기에 뛰게 만들어야 그 선수의 능력치를 볼 수 있다. 2군에서 많이 나가도 1군 10경기와 퓨처스 100경기는 전혀 다르다. 기회가 되면 1군에서 출전해야 한다. 지금 보면 수비도 수비고, 공격, 주루 모두 괜찮다. 도루기회를 보는 찬스도 작전 코치님과 연구하고 있다. 우리가 찾던 선수다. 대주자로 90% 이상 도루 성공률을 가진 선수를 찾는다. 발도 빠르고 쓰임새도 괜찮다. 외야수비를 처음 하지만 계속 출전하면 단기적으로 좋아질 수 있는 괜찮은 외야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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