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때 애인 처음 만나고서 사랑하는 사람한테 돈 쓰는 행복도 느끼고.. 용량 때문에 내 사진 아니면 죄다 지워버리는 나였는데, 애인 사진은 내 사진마냥 갤러리에 다 남겨두고.. 정말 사랑했는데 어느덧 결혼을 생각할 나이가 되어서 사랑하는데 헤어졌어
내가 헤어지자 했는데도 너무 보고싶어.. 정말 미안한데 그냥 애인네 가정환경이 밉다.. 보통만 됐어도 계속 행복한 연애 할 수 있었을텐데 싶고...
나 잘 헤어졌다고 위로해주면 안될까? 미래를 위해서라도 잘 헤어졌다고.. 정말 나만 바라봐주던 사람이고 여느 남자들이랑은 다르게 정말 착하고 세심하던 사람이라 너무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