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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문구쪽 악세사리 판매직이거든 판매직 6년간 이런일은 처음이긴한데..

최근에 물건 훼손도 많고 예민한 상태로 있었어

근데 어린애랑 엄마랑 같이 왔는데  진짜 막 물건 훼손 시킬것 처럼 애기가 계속 물건을 만지는거야 그래서 내가 빨리 엄마 따라 가라는 눈치 식으로 애가 만지는 것 마다 정리했거든? 그러다가 애기가 물건을 확 떨어뜨려버렸어 그래서 아...이런 표정으로 계속 물건정리 하니까 애기엄마가 사면 될거 아니에요 하면서 버럭하더니 보고 있는데 물건 정리 하냐면서 사람을 몰아세우는거야그러다가 내가 아이를 제지 하는 방식이 잘못됐다는걸 느끼던 순간 갑자기 애 물건을 빼앗아서 못보게 한다라고 거짓말을 하길래 순간 감정이 앞서서 예의 갖추세요 하면서 얘기했더니 관계자 어딨냐 높은 사람 불러라 하길래 전 모르겠고 직접 찾아서 부르세요 했더니 관계자들 찾아가서 화내고 소리지르고 울고 심지어 더해서 남편이라는 분이 찾아와서 알바가 직접 진심어린 사과를 하기를 바란다면서 내 개인번호로 연락을 달라고 했다는거야? 이거 진짜 너무한거 아니야? 내가 잘못한건지 아닌건지 익인들 객관적으로 판단좀해주라...

심장이 너무 쿵쾅쿵쾅 뛰고 사람에 대한 공포심이 생긴다 해야하나 오늘 하루종일 너무 식은땀 나고 무섭다..

나 고객을 응대하는 일 사람을 마주하는 일 할 수 있을까...마지막 근무 하면서 집에 오는데 화장실에서 토하면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 

팩폭도 괜찮아 여러의견을 듣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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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절대 사과하지마
20일 전
익인1
물론 너가 1차적대응이 좀 미스긴했음 그렇지만 저게 저정도로 화내고 울고 소리지를 정도도 아님
누가 보면 애가 다친줄?

20일 전
익인2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할것같긴해 ㅜ
근데 개인번호는 절대 절대 안줄것같음

20일 전
익인3
애 엄마가 당연 더 잘못이지
근데 쓰니가 좀 포기하더라도 덜 예민하게했음 여기까진 안왔을 일 같긴 해 ㅠ 마음은 이해하는데 서비스직은 내 원래 성격이나 가치관을 내려놓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나는 그렇게 일해왔어서.
근데 사과는 하지마 어차피 짤렸고 사과할 필욘 없는 것 같아

20일 전
익인4
근데 너가 생각해도 너가한 응대는 당해보면 좀 기분나쁠거같지않아? 보고있는데 계속 쫒아다니면서 정리하는건 잘못했지 그리고 예의 갖추세요 난 모르니 직접 관계자 찾으세요 이것도 좀.. 미안한데 솔직히 해고당할만 했음 자꾸 물건 고장내는 사람들 많아서 짜증났던건 이해하지만 전체적으로 너가 문제없이 행동했다 보기도 좀...ㅋㅋ
20일 전
익인4
아 해고가 아니라 그만둔건가 왜 짤렸다고 본거같지 내가 잘못봤네
20일 전
글쓴이
아이를 그냥 보내려고 했었을 뿐이고 응대에 잘못도 인정하기도 하지만
업체에서 억지로 시켜서 억지로 보내긴 했음..
이거 보내고 나서 갑자기 현타오더라
신변의 위험. 그리고 직원으로서 보호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뭔가 슬퍼서..개인번호로 연락...
씁쓸하다

20일 전
익인5
잘못했다하더라도 업체에서 어느정도 보호를 해줘야하지 않나 싶음 개인정보인데....
20일 전
익인6
어차피 그만둔거 사과는 사과고 개인번호는 왜 까?
20일 전
익인7
사람 응대하는 직업 관점에서
1. 일단 예민한 상태였어도 응대가 잘못된 건 맞음. 과거 손님들이 물건 훼손을 했더라도 애는 애야 따로 봤어야해.. 당연히 주 보호자가 케어해도 언제든지 사고가 날 수 있는게 그 나이대긴 하지. 걔가 물건을 망가뜨렸을 때 먼저 아이한테 괜찮냐고 물어보고 정리했어도 부모가 화날 일은 없었을 거 같음
2. 근데 회사랑 부모 또한 너무 과한 처사지 애초에 본인 아이가 어떤 성격이든 남한테 피해 안주도록 본인이 좀 더 잘 봤어야 하는 거고 남편까지 찾아올 일은 아니었는데? 그리고 개인정보를 팔아넘긴다는 자체가 좀 오바야 회사 번호로 전화를 하던 직접 만나서 상황을 들어보던 했어야 했는데 솔직히 쓰니는 퇴사하면 그만이지만 개인정보는 평생이잖아..

20일 전
익인7
아 그리고 그쪽 엄마는 무슨 이유로 거짓말을 하지
20일 전
익인8
애엄마가 이상하지 왜 버럭 소리를 지르고 난리야
다음부터는 애기한테 조심해서 만져달라고 직접적으로 말을 해줘야 할 것 같아ㅜㅜ

20일 전
익인9
예민한거 맞고 1차적으로 응대하는 업무인 쓰니가 잘못했던건 맞는데 개인번호는 오바….
나 대기업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 했었는데 알바생 중에 쓰니처럼 잘못해서 난리난 적 한 번 있렀는데 그 고객님들도 해당 알바 개인번호로 연락해서 사과하거 이름 알려주고 하라고 했는데 점장님이
개인정보 드러날 수 있는 부분은 다 커트해주셨어,,

20일 전
익인10
쓰니 힘내 ㅠ
대응은 쓰니도 좀 과하게 한거 같아. 처음에 애엄마한테 예의 따질껀 아닌거 같아 근데 개인번호로 사과하라고 한건 남편오바 육바. 거짓말한것도 오바육바 잘못한거에 대해서만 잘못했다고 회사랑 얘기했음 됐을텐데 알바였고 그만뒀다고하니 오늘 저녁에는 술한잔하고 잊어 .. 나도 오래전에 15년도 더 전에 알바했을때 나한테 오바떤다고 게시판에 글올라왔던적 있는데 아직도 가끔 생각나 ㅠ 무뎌질때 까지 견뎌야지..

2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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