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멀어지고 다른 동기들이랑 자주 놀고 술마시고 남친 생긴것도 걔네한테만 말하고 그랬는데 멀어진 애들이 서운하다고 털어놓음
어이없는게 셋이 다니면서 먼저 소외감 들게한건 걔네임ㅋㅋ 셋이 걸어가거나 밥먹는데 둘만 아는얘기로 계속 수다떨고 둘만 반지공방가서 우정링맞추거나 둘만 우정템맞추고 셋이 같이 있는데 둘만 릴스 공유하면서 깔깔댐 셋이 앉아있는데 둘만 셀카찍으려하고 둘만 말도없이 방학때 여행다녀오고ㅋㅋㅋ 그러면서 둘만 여행가서 있었던 지들만 아는 썰을 나한테 막 얘기함 아니 우리가 속초 다녀왔는데말이야~ㅋㅋㅋㅋ 이럼서
근데 그 이전부터 걔네랑 결 안맞고 티키타카 자연스럽게 안되고 같이있으면 진짜 편한 내 모습이 안나오는 걸 느꼈어서 그냥 이참에 멀어지고 더 잘 맞는 동기들이랑 다닌 것도 있음
이거 말고도 자잘자잘한거 개많음 그러면서 눈치는 약간 보이는건지 종종 나한테 00아~우리 졸업하고도 친구로 남아있어야된다~ 영원히 나랑 친구해줘야돼~? 이런식으로 계속 말함 뭐 어쩌자는거임? 그냥 아서 다른애들이랑 다녔는데며칠전에 연락오더니 요새 자기네랑 멀어져서 서운하댄다 얘네 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