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얼마 전 초5때 학교에서 쓴 글을 봤거든?
타자 오타 장난 아니고 (그냥 많은 수준이 아니라 다른 애들에 비해 정말 많아)
외계인이 있다면? 이란 질문에
외계인은 있을수도 있도 없을 수도 있다 이러다 뜬금없이 소설쓰다 맥락없이 갑자기 끝냈어
글구 친구가 날 평가하는 글에 성격이 급하고 화가 많다고 적혀있어ㅋㅋㅋ
공부는 어릴 때부터 잘 하는 편이었어
가끔씩 한 과목만 50점 나오고 이럴 때가 있었는데 시험지 한 면 통째로 못 봐서…
작업기억력 최악이라 인턴할 때 거의 따돌림 당할 정도였고
뭐 할 때 창을 몇십개씩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해
심지어는 노트북에 몇 십개 + 컴퓨터에 몇 십개 이렇게 띄워놓기도..
성인이 되니 해야할 것들이 많아져서 다 챙기기 너무 힘들어그래서 삐걱대는게 더 심하더라
Adhd 검사, 뇌파 검사 해보니 아니라고 나왔는데 난 잘 모르겠어 그 검사가 신빙성 있는지… adhd는 아직 연구가 더 돼야 하는 질병같아 12세 이전 증상 발현 기준도 너무 애매해.. 자가 판단 해야하는데 Add는 증상 발현 된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수두룩하고
다 adhd라 그런다면서 정신과 의사들이 진단을 더 엄격하게 내리는 경우도 많은 듯
의심되는 익들은 병원 여러군데 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