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집을 갔다가 또 떨궈서 아예 맛 가버린거야
그래서 24시간 까지는 아니고 한 12시간 ? 좀 넘게 연락 못 했고 이제 본가와서 애인한테 미안하다고 연락했어
그랬는데 갑자기 내 친구한테 연락이 온 거야
애인이랑 내 친구랑 만난적은 없는 사이인데 내가 말해서 아마 아는 것 같거든?
애인이 친구한테 연락해서 ㅇㅇ이랑 연락이 안되는데 혹시 무슨 일 있는건지 아시는거 있냐 이렇게 물어보다가
둘이 뭔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애인이 친구한테 집 찾아갔는데 문도 안 열리더라구요
이랬다는거야
사귄지 이제 한달? 이고 비번 알려줬던 이유는 전에 새벽에 애인이 우리집을 오기로 했었는데 내가 잠들까봐 알려주고 그 다음에 비번 바꿨거든
저거 친구한테 듣는데 뭔가 급 정떨어지고 싫어져서 내가 그냥 친구한테 다 들었는데 좀 충격이라 당장은 너 보기 무서운 것 같다고 했어
내가 전애인 집착때문에 헤어지고 너무 시달렸고 현재까지도 전애인이 다른폰으로 연락하고 그래서
그런 부분에 내가 좀 예민하다고 사귀기 전부터 말했었거든..
그랬더니 애인이 계속 미안하다고 자기가 그때 너무 걱정돼서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후회된다 하면서 계속 연락오는데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가…? 원래 애인이 연락 안되면 집 찾아가서 비번 쳐보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