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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술을 먹어서 좀 횡설수설 할 수도 있어 남편한테 속인건 우리집 가정사인데 우선 남편이랑은 20살 때 만나서 올해 22살에 결혼을 했어 남편 나이는 지금 30살인데 자영업 하면서 나 전업주부 시켜주고 아직까지 큰 탈 없이 잘 살아가고 있는 중이야
남편이 아는 우리 가정사는 내가 16살 때 친부의 바람으로 부모님이 이혼 하셨고 나는 엄마랑 같이 살게 됐어 친부랑은 연락이란 걸 아예 안하고 있어 그러다가 내가 18살이 됐을 때 다시 재혼을 하시고 그 뒤로 나를 싫어하시는 거 같더라고 (나 자체가 밉다기 보다는 걸림돌인거 처럼 내가 친부를 닮아서 보기 싫다 이런 식으로도 많이 말씀하시고 한겨울에 맨발로 날 쫓아내셨던 적도 많았음) 그래서 내가 19살에 취업을 하고 집을 나왔어 그 뒤로 가족들이랑은 아예 연락도 안하고 그냥 고아마냥 살다가 애인을 만나고 결혼까지 하게 됐어 근데 작년에 엄마가 뇌출혈로 돌아가셨거든 엄마는 원래 보험 같은걸 많이 들어놓으셔서 집 같은건 상속 포기 하고 보험금만 받고 지금 그 돈은 아예 안건들이면서 남편이랑 같이 살고 있어
여기서 거짓말은 난 원래 친부랑 유대관계가 더 좋았었고 딸바보 였기에 (가장으로써 최악인걸 알았지만 엄마랑 사이가 틀어지고 나서부터 종종 연락하기 시작함) 독립하고 나서도 계속 연락을 했었어 남편과 만나면서 빈도가 줄긴 했어도 그냥 친부 탓 하면서 연락을 했었다가 내연녀랑 헤어지는 과정 중에 살인미수로 인해 교도소에 가게 된 걸 듣고 아예 연락을 끊었었어 

지금 말을 해야 될까 고민 하는 건 남편은 내가 엄마 돌아 가시고 나서 그냥 가족이란게 없다고 알아 근데 문제가 난 사실 친부랑 원래 연락을 했었고 아직까지도 친가 쪽 사람들이 계속 연락을 시도하면서 날 어떻게든 찾으려고 하는거 같더라고(친부가 출소 후에 짐이 안되게 하려고 또는 엄마의 보험금 때문에 인 거 같음) 혹시라도 친가쪽 사람들이 남편이랑 잘 살고 있는 날 찾아서 지금 내 생활을 망칠까봐 너무 무서워... 다른 가족이라도 있다면 의지하면서 해결할 방법도 같이 찾으려고 하겠지만 지금 상황에선 난 남편 밖에 없는데 털어놓고 말해야 될까?[잡담] 남편한테 거짓말 하고 결혼 했는데 밝혀야 될까(긴글) | 인스티즈

[잡담] 남편한테 거짓말 하고 결혼 했는데 밝혀야 될까(긴글) | 인스티즈

[잡담] 남편한테 거짓말 하고 결혼 했는데 밝혀야 될까(긴글) | 인스티즈

[잡담] 남편한테 거짓말 하고 결혼 했는데 밝혀야 될까(긴글) | 인스티즈

[잡담] 남편한테 거짓말 하고 결혼 했는데 밝혀야 될까(긴글) | 인스티즈



혹시라도 주작 같은 의심 받을까봐 관련된 통화 내역도 같이 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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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다들 댓글 고마워 오늘 남편이랑 거짓말 한 거 다 얘기 했어 남편은 이미 엄마 장례식 때 어른들이 했던 얘기 들어서 대충 어느정도 예상하고 알고 있었대 근데 어차피 이제 내가 친부랑 알고 지내는 것도 아닌서 같고 내가 얘기하기 전까지 굳이 물어보지 말자해서 알고도 결혼까지 한거였대 내일 번호 바꾸고 동사무소도 같이 갔다오기로 했어
왜 연락 받았냐고 답답해하던데 나 원래 모르는 번호 안받고 저장해놨다가 다 차단하는데(차단한 친가 쪽 번호만 9개임) 어제 딱 하루 가구 기사님이신가 해서 받았던 거였어 전화 끊으려다가 그냥 연락하지말라고 확실하게 얘기는 해야겠다 하고 받은 거 였어 어느정도 해결 된 거 같아

7일 전
글쓴이
친구도 없고 어떻게 해야될지 정말 몰라서 올려 조언 좀 부탁할게...
8일 전
익인1
걍 없다 하고 살아 부모님
8일 전
익인1
휴...
8일 전
글쓴이
원래 그러고 살았다가 혹시라도 친가가 날 찾아오면 어쩌지 해서..
8일 전
글쓴이
갑자기 번호 바꾸고 싶다고 해도 이상하게 생각할거 같고...
8일 전
익인1
바꿔 스팸이 많이 온다 해
나도 바꿨는디 뭐

8일 전
익인1
주민번호 가지고 주소 조회? 가능한 거도 동사무소 가서 신청하면 안되게 할수 있다는데 하고

아버지는 그때 이후로 근황 모르는 척 해

8일 전
글쓴이
그냥 스팸 핑계대고 번호 바꾸고 신청하면 될거 같다는거지? 결혼을 했어도 괜히 내 치부를 들어내고 싶지 않은데 이건 혹시 내가 이기적인걸까?
8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사람 마음이 다 그렇지 뭐..
진짜 이기적인 거는 쓰니 친가지.

저런 사람들 진짜 맘잡고 물어물어 찾아올 수 있으니 하루빨리 차단하길 바래

8일 전
익인2
헉 사는곳이랑 장사하는 곳은 말하지 말지….
8일 전
글쓴이
다 거짓말로 얘기했어
8일 전
익인2
잘했어, 어케든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8일 전
익인10
휴 마음 편해졌다....
8일 전
익인20

8일 전
익인23

8일 전
익인44
굿..
7일 전
익인3
친부의 바람으로 헤어지게 됐으니까 아빠는 어딘가에 있을거라고 생각하겠지 뒤늦게 너 찾고있다고 해도 거짓말이라거 생각안할거같은데...
8일 전
글쓴이
그렇겠지...? 괜히 양심 찔리는거 같기도 하고 복잡하네 댓글 고마워
8일 전
익인4
난 이제 저런 전화도 안 받았으면 좋겠다...
피 섞인 철륜은 못 끊는다지만..가끔 독이되는 관계도 있더라고...그동안 쓰니 고생을 얼마나 했을까...
난 그냥 남편한테 말 안했으면 좋겠어ㅠㅠ
지금의 가정평화 유지.....

8일 전
글쓴이
원래 모르는 전화 아예 안받는데 최근에 이사해서 가구 때문에 혹시나 하고 받은거였어...ㅜㅜ 댓글 고마워
8일 전
익인4
헐 나도 아래 둥이5말에 찬성해!
적극적으로 번호바꾸고 차단말고 일단 지켜는 봐도 될 것 같긴해..다만 진짜 도를 넘는다면 그땐 남편분이랑 솔직하게 털어놓는게 맞는 것 같아...쓰니 힘내 다 잘 될꺼야!!

8일 전
익인5
일단 친가에서 적극적으로 뭘 하지 않는다면 그냥 있어봐...ㅇㅇ 연락도 그냥 안읽씹하고 걍 전화 받지 말고 ㅇㅇ 쓰니가 너무 적극적으로 아예 바꾸거나 뭘하면 자극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ㅠ
그러다 친가에서 계속 포기를 안할 것 같고 널 괴롭히면 그 때 털어놔도 될 것 같아ㅠ 난 쓰니 아버지가... 나오셔도 절대 딸을 괴롭히진 않을 것 같거든ㅇㅇ 아버지가 친가쪽 그러는거 정리해주실 수도 잇을것같고ㅇㅇ

8일 전
익인6
기혼인데 나라면 말할것같아 솔직히 말하면 친부가 계신다 난 연락 안하고 살아서 없다하고 살았는데 요즘 한번씩 친가에서 연락이 온다 그런데 난 무시하고 있다 요정도라도 .... 나중에 진짜 뭐 아이가 생긴후에 아이한테나 남편 직장에 갑자기 나타날까 무서움 ..... 뭐든지 문제나 걱정이 생겼을때 바로 솔직히 말하는게 뒷탈이 적더라
8일 전
익인7
말해도 큰 문제는 없을듯 근데 그냥 들킬때까지 얘기하지마
8일 전
익인8
난 저게 다 돈때문같애 빌드업인듯
8일 전
글쓴이
내가 봐도 그런거 같아...
8일 전
익인9
저 문자하는 사람은 누구야?친척이래도 넘 뻔뻔한데 번호 바꾸는 거 추천
8일 전
글쓴이
나도 모르는 친가쪽이야...ㅜㅜ
8일 전
익인12
돈 때문에 연락했네
아니 근데 친가쪽이면 모를까 왜 어머니쪽에서?
처남이라는 거 보면 어머니쪽 친척 같은데..
어차피 거짓말 했던 거 약간 거짓말 섞어서 남편한테 얘기해
16때 이후로 연락한 적 없어서 그냥 죽었다 생각하고 살았다 근데 최근에 얼굴도 모르는 친척이란 사람이 연락 와서 알았는데 사고쳐서 교도소에 있다면서 자꾸 나한테 어머니 보험금 얘기를 하더라
돈 때문인지 부양 때문인지 그 친척한테서 연락 오는데 난 연락할 마음도 없고 얼굴 보고 싶지도 않다
그래서 일단 연락처 바꾸고 대처하려 하는데 혹시 나중에 오해 생길까봐 미리 말한다
걱정마라

8일 전
익인12
저쪽에서 쓰니가 어디 사는지, 남편이 뭐하는진 몰라도 일단
결혼했음, 남편이 장사함 = 돈있음 으로 해석할 수도 있으니까
다른익들 말대로 최대한 쓰니 정보 알 수 없게 동사무소든 어디든 가서 할 수 있는 한 대비해두는 게 좋을 거 같음

8일 전
익인14
22
8일 전
익인24
33 이렇게 말하는게 나을거같음 그리고 나중에 이글 지우공.. 짜피 예전에 아빠랑 왕래하고 이런건 알수도 없고 별 중요한 내용도 아닌듯. 살인미수로 교도소 간 아빠면 없는셈 치는게 낫지 이제와서 무슨 염치로 돈털어갈려고 그러냐… 남편한테 이렇게 말하고, 혹시 그럴일 없지만 혹시라도 누가 내 친척이라고 말하고 접근하면 그냥 무시하라고도 말해놔. 요즘 탐정 흥신소 이런게 잘되있어서 거짓정보로 말했어도 찾아올까봐 겁난다야..
그냥 스팸이슈 or 가족됐으니 남편이랑 전화번호 뒷자리 맞춘 번호로 바꾸고 싶다고 하고 전번 바꾸고 전부 다 비밀로 해도될거같긴한데, 쓰니맘이 안편할거같아서…

8일 전
익인13
멀리해 ㅜ
8일 전
익인15
나라면 말함 굳이 왜 약점을 만들지
8일 전
익인16
남편한테 사실대로 말해. 부부가 뭐야 이렇게 힘들때 서로 의지하는게 부부야.
그리고 너가 연 끊고 살고싶다 도와달라 이렇게 해 쓰니야.. 맘고생많았겠다…

8일 전
익인17
음,,, 엄마 상속 어케 됐는지 묻는거 보니까 돈 때문에 연락한거 같은데 내가 쓰니라면 남편한테 말하고 도와달라고 할거같아 아버지랑 안 좋게 헤어졌다 하더라도 연락 정도야 할수는 있는거고 잘못한거 아니잖아? 교도소 갔다는거 듣고 아예 끊었었는데 이런식으로 갑자기 연락이 와서 무섭다 혹시나 찾아와서 해코지 할까봐 무섭고 두렵다 말하고 도와달라고 할거같아 왜 거짓말 했냐 하면 정말 가족이라 생각도 안 한 사람이기에 말하기 힘들었다고 이제야 말해서 미안하다고 말할거같애
8일 전
익인18
그냥 저쪽 사람들이랑은 연락 다 끊고 되면 번호도 바꾸고 남편한테도 말하지 말고 그렇게 살아 그리고 저렇게 연락한 목적이 의심스럽고 아빠라는 사람도 죄명이 살인미수? 천륜 그런 거 모르겠고 난 아빠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 거임 그리고 아빠 살인미수로 감옥에 있다 이런 거 남편한테 말하지 마 내가 너무 각박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난 남편이래도 100 다 믿고 의지하지는 않아서 그게 네 흠이 될 수 있음 너는 너가 지키는 거야
8일 전
익인19
근데 혼인 신고할 때나 주민등록 등본 떼면 가족관계 다 뜰텐데 이미 알고 있는 거 아냐..?
8일 전
익인27
22..
7일 전
익인36
가족관계 뜨는거랑 상관없지
이혼해도 사망해도 엄마아빠는 뜸
연락했는지 교도소 갔는지 안뜨는데
그걸 숨기고싶다잖아
남편은 모르지

7일 전
글쓴이
가족관계에 친부 누구 엄마 누구는 떠도 저런 가정사는 아예 안뜨잖아
7일 전
익인19
아 물론 세세한 가정사는 모르겠지만 넌 지금 부모님 두 분 다 현재 생존 안 하신 것처럼 말했는데, 서류 떼면 생사여부랑 주소지가 뜨니까...? 그리고 마음 먹으면 범죄 이력도 조회해볼 수 있고..
7일 전
익인21
아예 연 끊을거면 저런 대화도 하지말고 그냥 죽은 듯이 살어
8일 전
익인22
번호 바꾸고 아빠한테도 알려주지 말고 아빠 보고싶다면 먼저만 연락할수있도록
8일 전
익인25
그냥 말해도 될듯 남편이 충분히 이해해줄 수 있는 부분인 거 같은디
8일 전
익인26
나같으면 남편한테 이야기할 것 같아
전화나 연락은 앞으로 일체 안받구ㅜ

8일 전
익인28
부모는 자식 거주지 등본떼서 알수있는걸로 아는데 그거 못하게 하는법 있을거야 한번 알아봐바
7일 전
익인32
22 이게 중요 아버지 출소하면 너 어디 사는지 알아내는거 엄청 쉬움
7일 전
익인36
맞아 이게 중요함
이거 어떻게 끊어내냐

7일 전
글쓴이
응응 남편이랑 내일 같이 갔다오기로 했어
7일 전
익인28
마음고생 꽤나 했겠다 다 잘될거야 남편이랑 얘기도 잘되서 다행이네 화이팅
7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일 전
익인33
이런 댓은 왜 씀...? ㅋㅋ 진짜 어이없다 ㅋㅋㅋ
7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일 전
익인37
진짜 오지랖 쩐다 ㅋㅋ 쿨한 척 뭐 되는 척 다하네 그냥
7일 전
익인34
연락 받아준게 이해가 안된다 콩가루 족보 끊어내고 싶으면 말로만 그러지 말고 다 끊어 번호 바꾸고 친척들이고 뭐고 연락 받지 말고 답답하다
7일 전
익인35
22222ㄹㅇ 답답함 저런 콩가루 족보 필요 없음
7일 전
익인39
남편이랑은 다 말해야함,, 돈 일이백 빼돌렸다는 것도 아니고 너무 크리티컬한 가정산데 얘기해
7일 전
익인40
찾아올리가 없고 찾아와도 결혼 생활 안 망하니까 쓸데없는 걱정하지마
7일 전
익인41
아 제발 연락 받아주지도말고 씹고 윗댓말대로 아예 집주소 못찾는거 알아내서 빨리 등록해;제발 ㅋㅋㅋ 그리고 말하지도말고 걍 니도 죽었다 생각해.
7일 전
익인42
남편에게 들키기전에 얘기는 하되 아버지네랑 연락하지말자
7일 전
익인43
어우.. 가족이지만 가족같지 않다 진짜.. 쓴이 너무 딱하다 절대 연락 안닿게하자
7일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다들 댓글 고마워 오늘 남편이랑 거짓말 한 거 다 얘기 했어 남편은 이미 엄마 장례식 때 어른들이 했던 얘기 들어서 대충 어느정도 예상하고 알고 있었대 근데 어차피 이제 내가 친부랑 알고 지내는 것도 아닌서 같고 내가 얘기하기 전까지 굳이 물어보지 말자해서 알고도 결혼까지 한거였대 내일 번호 바꾸고 동사무소도 같이 갔다오기로 했어
왜 연락 받았냐고 답답해하던데 나 원래 모르는 번호 안받고 저장해놨다가 다 차단하는데(차단한 친가 쪽 번호만 9개임) 어제 딱 하루 가구 기사님이신가 해서 받았던 거였어 전화 끊으려다가 그냥 연락하지말라고 확실하게 얘기는 해야겠다 하고 받은 거 였어 어느정도 해결 된 거 같아

7일 전
글쓴이
그리고 남편 불쌍하다 이런 내용 다 봤는데 남편 장사하기 전에 빚 많고 개인파산까지 생각 할 정도로 힘들어했었어 그 과정에서 이렇게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고 헌신했어 친구 없는거? 남들 스무살 즐길 때 악착 같이 살려고 그래왔는데 지금 내 남편도 매일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데 무슨 자격으로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지 모르겠어
7일 전
익인45
쓰니야 너 이기적인거 아니구, 당연히 말안하고 싶다고 느껴. 그건 누구라도 너 입장되어봤으면 그렇게 고민했을거야. 네 남편이 그거 대충 눈치채고도 너랑 결혼했다는거 보니까 너한테 진짜 의지할 수 있는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 같아서 좀 좋다. 나 상담관련 일하는 익이여서 남일같지가 않네.. 암튼 그래도 고민하다가 솔직하게 얘기한 것도 잘했어. 잘 풀려서 다행이다.
7일 전
익인51
여기 뭐하면 하나 꼬투리 잡아서 타격주려는 사람도 있으니까 하나하나 다 받아들일 필요 없어
너 탓도 아닌거고 결국엔 잘 풀어졌으니 다행이다

7일 전
익인44
다 돈 때문인듯 인간 환멸…… 이제 와서 뭐.. 말하는것도 답답함 그냥 연락 차단하고 받지말아
7일 전
익인47
말해주지말지 결혼한거 행복하게 사는거보면 더 공격하려할수도있는데..
친가가 찾아올것같으면 일단 등본같은거 일절 열람못하게 잘 막아놔!

7일 전
익인48
아버지를 처남이라고 하는거 보면 고모부쯤 되나?
왜 고모도 아니고 고모부가 처가댁일에 저렇게 나서냐..
뭔가 목적이 있는거 같음

7일 전
익인49
고생했네.. 너 가족은 원가족(엄마아빠)이 아니라 지금 네 남편이야 들어줘서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앞으로 즐겁게 잘 지내
그리고.. 가정사 없는 집, 그런 사람 없어
어린 나이라 겁도 많이 나고 무서웠던 것 같은데 너만 그런 거 아니니까 기죽어서 살지마 남편한테 부채감도 갖지말고 그냥 너 인생 너가 멋지고 재밌게 산다고 생각해

7일 전
익인49
주제 넘는 말일수도 있지만 나이가 어리니까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거 많이 배우고 책도 많이 읽고 여기저기 나가면서 친구들도 사귀고 그래
인생 혼자 사는거기는 하지만 너 하나 두고 남편만 바라보면서 사는 거보다 좋아하는 것도 만들고 이런저런 사람도 만나면서 곁도 내어주는 게 훨씬 즐거울거야 기댈 수 있는 것도 생기구.
악착같이 사는 것도 좋지만 그 나이 그 시기 그 때의 너만이 할 수 있는 게 꼭 있어.
그냥 너무 어린 나이라.. 재밌게 살면 좋겠어서 말 좀 덧붙였어 잘 살아!

7일 전
익인50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다 글쓴둥이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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