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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259
이 글은 9개월 전 (2025/3/17) 게시물이에요

아빠가 새엄마랑 재혼한 이후로

새언니한테 맨날 쳐맞고 용돈 뺏기고

아빠한테 뭐 하나 사달라고 하면

욕 개먹고 그래서 난 신발이 빵꾸가 나고

작아져도 신발 하나 사달라고 못했다고

그래서 발이 휘었는데 난 모든 사람들 발이

다 나 처럼 휘어진 줄 알았다.

초등학생때 입었던 패딩을 고등학생때까지

손목이 훤히 드러난 채 입었고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날 아빠한테 데리러 와달라

택시비 좀 달라고 하면 또 개같이 새엄마한테

잔소리 들으니까 그런 소리도 못하고 살았다고

그래서 나는 결혼이 너무 싫다.

애가 태어나도 난 내 애 봐줄 사람도 없고

부모 사랑도 몰라서 결혼하는 게 무섭다.

나한테 결혼하라는 건 겨우 빠져나온 지옥을

다시 들어가라고 하는 것 같다고

나도 친언니처럼 아빠 절연하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결혼 이야기 하지말라고 했는데 ㅋㅋㅋㅋ

아빠가 어렸을때 나랑 언니 맞고 사는 거 방관했는데

대못 박은 내가 더 아프고 힘듬 짜증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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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맞말한거지 뭐
저런 가정환경에서 자랐는데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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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ㅋㅋ 맞말이라고 나도 생가하는 데 그냥 맘이 아프고 힘들고 미안한 맘이 드는게 짜증낰ㅋ ㅠㅠㅠ큐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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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ㅠ어휴 힘내 ㅠ 이말밖에 해줄수있는게 없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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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와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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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상황이 그렇게까지 갔는데 결혼하라고 잔소리까지 하면 그정도 얘긴 해도 돼 쓰니, 아빠도 알아야지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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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빠가 극 회피형이라서 또 모른 채 하고 이야기할 것 같긴 해..ㅋㅋㅋ 이런 상황이 넘 힘들군..ㅎㅎ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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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래도 할말 하고 살아야지 쓰니만 속 곪잖아, 너무 속상해하진말구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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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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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치... 내가 잘 못한 것도 아닌데 그냥 저런 말을 한 게 미안한 맘이 들어서 내가 너무 짜증난다ㅜㅜㅋㅋㅋㅋ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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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연안끊은게 더대단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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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새엄마랑 재혼 전에는 정말 아빠가 우리 밖에 모르고 살았거든..ㅎㅎ 그때 아빠와의 기억때문에 내가 못 놓는 것 같긴 함ㅎ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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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그 기억때문이라면 이제 놓아도 될것같아 결국 아빠는 자식이 아니라 본인 인생 선택하신거잖아 너도 그렇게해 죄책감 가질 필요없을듯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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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끊어야 정신을 차리려나..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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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아빠 놓아...진짜 더 화나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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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언니처럼 그냥 절연하자...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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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이건 대못이 아니야 쓰니는 맞는 말 한거고 아버지도 아셔야지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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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엥 개쌍욕안한걸로도 쓰니 이미 대천사인데..?! 굳이 그런마음 안가져도될듯! 고생많다 쓰니야ㅠㅜ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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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이건 부모가 학대한거라
저런 말 정돈 할 수 있다고 생각함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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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그래서 아버님이 저 말 듣고 뭐라셔?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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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고생 많았네..잘했어 너무 무거운 마음 갖지 말어 너도 너 살자고 한 말인데..ㅠ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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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부모가 잘못해서 그런 말로 대못박고 나면
나도 계속 생각나더라... ㅜㅜ 그렇다고 내가
받은 상처를 꽁꽁 숨길수도 없고 진짜 힘든 상황이야ㅜㅜ 힘내자!!!!!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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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아버지란 사람이 너한테 박은 대못이 더 큰거같아
죄책감 가지는거 보니 진짜 착하고 심성이 여리다
너 잘못 없어ㅠㅠ 힘내자!!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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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이미 아버지가 니 마음에 대못을 몇개를 박았는데 니가 작은 못 박았다고 힘들어해......잘했어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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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아버지 많이도 회피하셨네.... 딸 맘에 이미 대못 박으셨구만 말 잘했어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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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쓰니가 착해서 그래 저 말을 듣고 속상하실 분이시라면 애초에 그렇게 행동하지 않으셨을거라고 생각해 쓰니 잘못 없어 잘했어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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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쓴아 고생 많았어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길 기도할게
잘 버텼어 더 좋은 일만 생길거야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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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이게 뭐가 대못박은거야 그렇게 생각하지 마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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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잘했어 쓰니 인생 살아 행복하자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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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그건 대못이 아니고 업보야 업보빔~~~~~ 그냥 연 끊고 행복해지자ㅠ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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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동정심 많은 여자는 망한다 <<< 그래서 난 이말을 항상 생각하면서 산다 ㅠㅠㅠㅠㅠㅠ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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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아버지 제정신이야? 그건 대못 박은게 아니라 할말을 한거임 아동학대를 방관한건데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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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평생 힘들꺼 한번에 몰아서 힘들었나보다 앞으로는 행복해질 일만 남은거야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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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뭐라 해야 하나 상대방이 다 잘못한 거여도 거기 쓴소리 하면 마음 안 좋더라 나도 이해해 쓰니 맛있는 거 먹고 풀자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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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잘했어... 진짜...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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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방관도 학대동조잖아 아빠 불쌍해하지마 제발 네가 너무 착해서 그런 생각이 드는거임 아빠는 본인 평안과 행복 위해서 너랑 네 언니 불행 모르는 척 하고 살았던 거잖아 윗댓처럼 여자는 동정심 때문에 망한다는 말 ㄹㅇ임 그냥 밖에 나가서 맛있는 거 먹고 예쁘고 귀여운 거 보면서 털어버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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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아빠한테 사과는 받아봤어? 아빠가 쓰니맘에 대못박은건 미안해하지도 않을텐데 맘쓰지마! 쓰니 마음이 아까워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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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글 읽고 계속 화가난다. 쓰니 아빠는 그냥 여미새임 여자에 미쳐서 자식을 진창에 방치한 몹쓸인간. 쓰니 고생했어 잘컸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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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난 오히려 쓰니가 이해가 안된다 아빠가 새엄마 새언니가 저러는거 정말 몰랐을것같아? 다 알면서 참견하면 새엄마한테 자기도 한소리 들을거 아니까 본인 편하자고 그냥 묵인하고 모른척한거임 쓰니는 드라마 여주가 아니야 선한마음을 가질 필요가없어 너가 저 말 한게 뭐가 그렇게 죄책감이 느껴지니... 정신차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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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잘했네 그거 당사자한테 말 안 하면 쌓여서 힘들어 아빠는 아빠대로 니가 그렇게 산 줄도 잘 몰랐을거고, 그렇게 맘에 담아두고 있는 줄도 몰랐을거야 잘했다 그래도 결혼은 다른 얘기니까 진짜 완전히 독립하려면 난 결혼을 좀 추천해 새 배우자랑 애착관계를 다시 쌓을 수 있거든 꼭 결혼은 안 해도 좋은 사람이랑 연애하면서 사랑 듬뿍 받기를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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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그정도 말은 해도 돼
쓰니가 저 말 꺼낼때까지 아빠라는 사람이 보호자 역할도 못하고 방관한거잖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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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죄책감 가지지 마. 너만 또 마음 아파하고 상대는 금방 잊는다 회피형이라면 더더욱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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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너무 착하게 말했는데 저짓거리를당하고 욕한마디안섞고 이쁘게말했구만 죄책감전혀안가져도 된다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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