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 아니면 안될거같이 좋아해본걸 느낀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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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나도 모르게 갑질하게 되던데

둥이들도 비슷한 경험 있어.... ??ㅋ.ㅋ..ㅠ

[익인1]

오... 나 있는거같아 애인이 매번 표현도 잘해주고 그렇게 얘기하니까 나도 모르게 이 정돈 들어주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하다가도 미안해져서 매번 나도 똑같이 해주려고 함 ㅠ

[익인2]

엉.. 어릴땐 많이 그랬음 근데 지금 생각하면 좀 미안하지 지금은 안그럼

[익인3]

ㅇㅇ 지금 연애에서 그래
결혼까지 당연히 생각하더라구..
갑질보단 감정적으로 대하고 그랬는데 고쳤어 ㅠㅠ

[익인4]

응 그래서 나는 헤어졌어 별로 마음이 안가서 애정표현도 못받아주겠고 근데 헤어진지 몇 년 됐는데 아직도 연락옴..

[글쓴이]

반대입장이야 ?

[익인4]

사귀는 걸 반대하냐는 건가?? 나는 그 사람이 자존감이 너무 낮았고 성격적으로도 외모적으로도 취향이 아니었어서 헤어진 건데 그런 게 아닌데 그냥 헌신적인 사람인 거라면 꼭 헤어질 필욘 없겠지 근데 난 나 아니면 안되는 사람은 그냥.. 못 만나겠어..

[글쓴이]

아 상대가 너무 둥이밖에없어서 헤어진거야 ?

[익인4]

응 나만 바라봐주는 사람 만나면 점점 마음이 생길까 생각해서 만나봤지만 도저히 안생겨서 헤어진 케이스..

[글쓴이]

4에게
그럼 적당한게 좋았던거야 ?

[익인4]

글쓴이에게
그치